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우리 민족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우리 민족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지난 6월 29일 6. 15공동선언발표 19돐기념 유럽지역행사가 도이치 프랑크프트에서 진행되었다.
기념행사에 참가한 100여명의 해외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들고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물리치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반드시 안아올 굳은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0년 6월 15일 분단 55년만에 평양에서 발표된 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 교류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아래 평화와 통일의 문을 열어가기로 약속했다.
그로부터 19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남과 북은 갈라져 불신과 대결로 아까운 세월을 낭비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과 9월 19일 평양에서의 남북 정상회담은 8천만겨레에게 평화, 번영, 통일이란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었으나 올해 2월말 하노이조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이 북에 일방적이고 무리한 요구를 들이댄 것으로 하여 한반도평화대행진에는 다시 먹구름이 덮었다.
풍파가 두렵다 주저하지 말고 평화번영의 배를 띄우라. 8천만이 함께 노를 저어 갈 것이다.
그렇다. 이제 더이상 미국과 유엔의 눈치 보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 과감하고 신속하게 밀고 나갈 때 그 누구도 간섭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겨레의 힘으로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대행진을 계승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을 향한 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여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우리 민족이 주체가 되여야 한다.
- 더이상 미국이나 유엔에 허락받지 말고 남북이 주인으로 앞장서나가자.
- 미국과 유엔은 북녘동포들의 기본생활을 위협하는 제재를 즉각 해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