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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MB맨'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사의

현대종합상사 출신 MB맨, 산자부 물갈이 본격화

또 한명의 'MB맨'인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주 사장은 이날 “더 큰 대한민국과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해 사의를 표한다”며 “모든 절차는 임명권자와 주무부처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의 잔여임기는 오는 10월까지였다.

현대종합상사 부사장 출신의 ‘MB맨’인 주 사장은 MB정권 출범직후인 2008년 9월 취임 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장 중 최초로 주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1곳의 기관장 물갈이도 급률 탈 전망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ㅉㅉ

    온통 낙하산!
    .
    공수부대 필요없겠어!
    이명박 낙하산부대가 넘쳐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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