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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조 "北, 5월은 가야 대화국면 모색할듯"

"도발억제와 대화의 투 트랙 계속 유지해야"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북한의 대화제의 거부에 대해 "5월에 가서 대화의 길이 모색되지 않을 것인가 하는 기대가 있다"고 전망했다.

심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결국 대화가 열릴 것이라고 본다. 오는 4월 19일이 김일성 탄신기념일이고 4월 25일은 인민군 창건일로 4월 말까지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이어지고 이런 상황속에서는 북한이 그때까지는 강성 입장을 계속 유지 않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반응이 나올 것이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거고, 그동안 북한이 위협을 고조시켜온 과정을 감안할 때 당장 대화에 응하겠다고 예상하긴 어려웠다"며 "이번에 북한도 발표 끝에 앞으로 대화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은 남한당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이제 우리 쪽이 앞으로 더 양보하길 원하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여전히 도발의 가능성도 한 손에 들고서 상황을 자기네 쪽에 유리하게 끌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으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자세로 계속 견지해나가야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대화의 문이 항상 열려있다, 언제든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는 억제와 대화의 두 트랙은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의 대화제의를 비난하는 극우진영에 대해 "대화를 제의하는 것이 한 발 물러서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반박하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자체가 안보면에서는 강력하게 억제하고, 이와 함께 다각적인 대화의 틀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자적 핵무장론에 대해서도 "저는 이러한 의견을 제시하신 분들의 애국심은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실제 이러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하느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일축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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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윤조야

    착각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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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ㄱㅎ

    적대적 공생관계 4.26재보걸선거까지 쭉간다는 소리지....ㅎㅎㅎ 국민은 알고 있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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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택(金榮澤)

    5월초 인간말종 박근혜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 방문 오바마를 만나고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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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본토용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하여
    달을 맞추면 전세계가 보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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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5.26 ~고엽제미군나가라 쓴지 2년을 기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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