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류길재 통일장관 청문보고서 채택
인사청문회 통과자 9명으로 늘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6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는 인사청문보고서에는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의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류 내정자가 통일정책을 원만하고 균형있게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봐 통일부 장관으로서 적격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보고서는 동시에 류 내정자의 논문 중복게재, 음주운전 경력, 일관된 소신 부족 등을 지적하면서 "5·16에 대한 역사의식 부재와 5·24 조치와 같이 법적 근거가 없는 대통령과 정부의 행위가 가능하다고 답변하는 등 법치주의에 대한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병기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각료 내정자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사람은 9명으로 늘어났다.
국회는 인사청문보고서에는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의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류 내정자가 통일정책을 원만하고 균형있게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봐 통일부 장관으로서 적격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보고서는 동시에 류 내정자의 논문 중복게재, 음주운전 경력, 일관된 소신 부족 등을 지적하면서 "5·16에 대한 역사의식 부재와 5·24 조치와 같이 법적 근거가 없는 대통령과 정부의 행위가 가능하다고 답변하는 등 법치주의에 대한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병기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각료 내정자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사람은 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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