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 후보 "담뱃값 올려야"
담뱃갑 인상 통해 복지비용 조달?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가 담뱃값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담뱃값 인상을 통해 복지 재원을 조달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다.
진영 내정자는 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반면 담뱃값은 가장 낮다"며 가격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담뱃값 인상으로 얻어지는 재원은 금연을 도와주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에 활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마지막으로 담뱃값을 인상한 이후 물가인상 등을 우려한 기획재정부 등의 반대로 한 차례도 올리지 못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인 진 내정자가 담뱃값 인상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인사청문회 통과후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진영 내정자는 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반면 담뱃값은 가장 낮다"며 가격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담뱃값 인상으로 얻어지는 재원은 금연을 도와주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에 활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마지막으로 담뱃값을 인상한 이후 물가인상 등을 우려한 기획재정부 등의 반대로 한 차례도 올리지 못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인 진 내정자가 담뱃값 인상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인사청문회 통과후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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