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취임식때 시민 불편 최소화돼야"
"참석한 분들 교통편까지 꼼꼼히 점검해달라"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집무실에서 취임준비위의 업무보고를 받고 "취임식 이후에는 카퍼레이드가 예정이 돼 있는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지금 우리 경제나 안보가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새 정부가 출범을 하게 되는데, 이번 취임식을 시작으로 해서 또 한번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희망과 용기를 국민들께 드릴 수 있는 그런 취임식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취임식이 무엇보다 국민들과 함께하고 또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취임식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국민들이 참석을 하시게 되는데 그런 만큼 이번에 행사 진행을 맡은 업체에서도 심혈을 기울이셔서 중소기업으로서 국민적인 믿음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며 "모쪼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보실 수 있도록 교통편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이번 취임식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또 세계인들에게도 우리의 고유한 멋과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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