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은 30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도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며 거듭 낙하산 인사를 비판,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정무분과 업무보고 및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공무원이 소신껏 일하지 못하게 하거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는 나쁜 관행인줄 알면서도 답습할 수밖에 없는 그런 공직사회의 분위기도 개혁되어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이 낙하산 인사를 거론한 것은 대선후 이번이 두번째다. 박 당선인은 특히 지난달 25일 "최근 공기업, 공공기관 등에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을 낙하산으로 선임해서 보낸다는 이런 얘기가 많이 들리고 있는데 국민께도 큰 부담이 되는 것이고, 다음 정부에도 부담이 되는 일이고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며 MB정권에 임기말 낙하산 인사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박 당선인이 낙하산 인사의 폐단을 재차 지적한 것은 자신은 MB정권처럼 비전문가들을 투입하는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인 동시에, MB정권에서 무차별 투입된 낙하산 인사들에게 새 정부 출범 전에 자진사퇴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실제로 MB정권때 투입된 각계의 낙하산 인사들 가운데 상당수는 "박근혜 정부 출범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이동 아니냐", "나도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해 할만큼 했다" 등의 얘기들을 하면서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친박 실세들과 선을 대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풍문도 나돌고 있다.
하지만 박 당선인 측은 "염치없는 행태들"이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새 정부 출범후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3월 주주총회때까지 잔여 임기와 무관하게 낙하산들이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강도높은 사정이 뒤따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1리터의 깨끗한 물에 한 방울이라도 오물이 섞이면 마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99%의 공무원이 깨끗해도 1%가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국민들은 공직사회 전반을 불신하게 된다"며 "따라서 깨끗하고 유능한 정부라는 목표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정무분과의 또 다른 중요한 업무 아닌가 생각한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초기부터 여러모로 흔들리는 듯 한데, 낙하산 들 정리할 힘이 남아 있을까요?. 낙하산 막는 것도 힘을 받아야만 할 수 있을 듯 한데. 지금은 사방에 적 뿐인 상황인데 진실성 여부를 떠나 혼자서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 지 걱정이 되는 면도 있네요. 낙하산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혹은 낙하산 여지를 획득하기 위해 다각도록 노력을 이미 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홀로 깨끗한척 하면서 홀로 다 해먹을려는 꼼수. 과거 노무현때 임명된 기관장들 그대로 두고 MB 정부가 어떻게 일할 수 있나. 노저우와의 단절 위해 노정부 낙하산들을 교체했지. 그걸 지금 와서 비판하면서 결국 지 사람 심겠다는 것. 공정한 마음 있다면 객관적 평가 통해 순리적으로 처리해야. 같은 보수라면서 결국 사람 바꿔치기 수작하면 나쁘지.
옳은 말씀입니다. 한직장에서 평생 일해온 전문가들이...낙하산에 대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것입니다. 또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열정이 생길것이고요... 잘 생각하셨습니다. 지지자들은 대통령 당선만으로도 십수년간의 피눈물에 대한 보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대통령이 되십시요...
옛적에 '닭그네'라고 했다. 근혜님이라는 호칭이 싫지 않다. 말하는 게 맘에 와 닿는다. 부친 밑에서, 많은 경험을 얻었나 보다. 박통.., 나쁜 기억이 있지만, 좋은 것도 있다. 나쁜 것은 고치고, 좋은 것은 살리면 .. MB 야, 뒷구녕으로 해먹든가.. 대놓고 해 대면서, 당연지사라고 하면, 그런 식으로 공멸하자는 거냐.. 양아치야?
박 당선자는 법과 원칙 지키는 인상 심으려 하지만 이미 영남대와 정수장학회에도 상당한 낙하산 부대? . 박근혜의 이미지가 진정 법과 원칙에 철저한가? . MB 4대강 예산 날치기 방조도 법과 원칙? . 지난 5년간 대학들 등록금 올릴때 사교육에 국민들 허리 휠때 왜? 입이 자물쇠를?
박 당선자는 왜 당 대표 당시 입 다물다 이제 와 시간 지난 뒤 뒷북치기 ? . MB 때 낙하산 걷고 친박 낙하산 자리 ? . 어찌보면 MB의 대부분 문제 박근혜의 방조와 묵인에다 동조 아래 이뤄진 거? . 이제와 선을 긋는 거 책임 없는 듯하려는 또 다른 대 국민 사기? . MB 과오 공동책임 사죄해야? . MB의 잘못된 정책 박근혜가 공동책임
박당선인은 법과 원칙을 소중히 하는 분이라서 현재 사람들을 속아내고 자기 사람을 심기위한 포석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정말 국민들에게 약속했듯이 국민과 서민들을 위해서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로 메웠으면 합니다. 인사로 인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못해도 최소한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소린, 이명박도 한 거 알지,, 그러면서 참여정부애들 쫒아낸 거 아냐,, 그래도 참여정부 일부 낙하산은 , 어느 정도 전문 지식이라도 있었지,, 니가 낙하산 안써?? 될 소릴 하고, 비교는 명박이와 하지 말고 노통이랑 해라,, 더 쉬운 총리 검증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이명박이 믿는 게 있는 걸 잊지 마 . 뭘? 대선 전자개표 부정 까발? 어쩌? . 이명박과 선을 그으려는 박근혜 전략? . 지난 4년 동안 예산 날치기로 4대강 이제와서 이명박을 물고 늘어져 점수따기? . 너무 기회주의? 한나라당 대표하면서 그 때 그때 바로잡으려는 이렇다 할 노력을 별로 하지 않고 이제와 선을 그으려는 건 너무 쇼다워?
ㅎㅎ,mb측근말고, 박측근을 내려보내야 하는데, 이렇게 우후죽순 낙하산 태워보내면 임기시작후 자리가 없잖아? 윤창중,이동흡,김용준은 도덕적이고 흠결이 없어서 국민 비판이 비등하나? 항상 자기 밥그룻 챙길땐 목소리내고, 자신의 능력이 드러날땐 조용한게 특기지? 이걸 또 소신있다는 것들은 뭐냐?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것에는 확실한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