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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 측근 훈장 수여? 참으로 뻔뻔"

"MB 뭘 잘했다고 이처럼 요란 떠는가"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비리측근 특사와 함께 측근들에게 무더기 훈장수여를 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염치도 없고 예의도 없다. 부도난 회사가 남의 돈으로 빚잔치 하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임기말 보은사면에 보은훈장, 낙하산 인사까지 참으로 뻔뻔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 임기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가 몇 명이고 참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몇 명인데 뭘 잘했다고 이처럼 요란을 떠는가"라며 "도대체 이명박 대통령이 준 훈장과 사면장을 들고 행세하고 다니면서 뭘 하라는 말인지 기가 막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 대통령에게 그동안 고생했던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일말이라도 있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서 조용히 퇴임해야 할 일"이라며 "역사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임기말까지 국민은 내팽개쳐놓고 제 멋대로 자기 사람을 챙긴 대통령으로 기록할 것이다. 공적인 정신은 눈을 씻고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는 이명박 정권"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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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3
    ddg

    이명박의 막가는 임기말 폭정의 배경에는 이게 다 이해찬문죄인이 대선패배를 예감하고서도 안될 후보로 밀어붙여 패배케 한 탓이 크다. 이해찬과 문죄인은 국민앞에서 사죄하고 정계은퇴하라.

  • 2 2
    차라리

    민주당은 조용히 하는게 낫지. 이때까지 이와 관련해서 한 것이 아무 것도 없잖아. 그저 몇 마디 말 하는 것은 네티즌들이 수없이 하거든. 한 네티즌 수준이거나 그 만도 못한 일을 정당이라는 이름 내걸고 하는 것을 보면 웃기더든. 진표 같은 애들로 포박되어 있는 민주는 그 이름을 가질 수 있는 집단이 아니야.

  • 4 0
    간신들의 잔치

    누가 뭐래도 아랑곳하지 않는 저 배짱?
    이는 기본 가치관에서 비롯된 일이지만
    밑에서 보필하는 놈들 잘못이 크다.
    옛날부터 군주가 바르지 못하면
    간신들이 들끓는다고 했다.
    진정 간신인지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
    임기말이 도래하면
    이미 군주는 제 정신이 아니다.
    그럴때 일수록 밑에서 보필한 놈들이 중심을 잡아야한다.

  • 1 6
    민주국개들아쥐디닥쳐

    쥐색끼 뻔뻔함과...
    민주국개 들의 뻔뻔함은 매 한가지다...
    쥐색끼 비판은 국민들은 할수 있으나...
    민주국개들은 쥐둥아리 닥쳐라...너놈들이 더 사악한 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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