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택시업계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중단"

"국회 재의결 안하면 2월20일 전면 운행중단"

택시업계는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택시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오는 30일부터 지역별로 하루씩 운행중단을 하고 2월20일부터는 무기한 운행중단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전국택시노조, 전국민주택시노조,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인택시연합회 사무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대통령을 비난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1월 임시국회에서 택시법 개정안을 재의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부산, 광주, 서울 지역에서 차례로 30만 택시비상합동총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선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차 총회에선 영남권 택시, 다음 달 1일 광주 총회에선 호남권 택시가 각각 하루 동안 운행을 중단한다.

이어 여야가 택시법을 재의해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3차 총회부터는 전국 모든 택시가 운행을 접고 무기한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김혜영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미친 놈들

    택시 파업으로 끝나지 말고, 허가증 반납하고 그냥 쉬어라, 누가 니들 파업한다고 겁낼 줄 아니, 세금에서 지원해주라고 떼쓰는 강도 같은 놈들, 너희들이 저지르는 불법에 짜증난다. 과속, 끼어들기 급정거. 승차거부

  • 0 1
    혈세. 바로쓰여야

    입에 거미줄 함 쳐봐라. 못된 택시 같으니라고.

  • 3 1
    ㅋㅋㅋ

    택시야 빨리 파업해라
    그래야 길도 막히지않고, 사고도 줄어든다
    글구 영원히 파업하면 않되겠니?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