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文, 이것이 대통령감인가"
"당선될 자신 없으니까 이판사판 행태"
이 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선대위 핵심간부가 우리당 여의도연구소 이름을 도용해 여론조사 조작을 해서 퍼뜨리고, 문 후보는 이를 유세를 통해 조작 발표하고 있고, 다시 핵심 측근들은 SNS를 통해 여론조사 조작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이렇게 속일 수 있나? 아랫사람들이 의욕이 넘쳐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 후보가 직접 여론을 조작할 수 있나?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남을 부도덕한 후보"라고 문 후보를 비난했다.
그는 "여론조사를 조작해 허위로 발표하고, 국정원 여직원이 올렸다는 단 한줄의 댓글도, 단 한개의 사이트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박 후보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토론회에서 컨닝을 했다고 사기치고, 굿판을 벌였다고 사기치고, 우리가 특정종교와 연관 있다고 사기치고, 옷 값 가지고도 사기치고, 친척 재산 가지고도 사기치고, 심지어 새누리당이 5억을 주고 모 여론조사 기관을 매수해서 여론조사 조작을 하고 있다고 퍼트리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도저히 당선 될 가능성이 없으니까 이판사판으로 해보자는 행태가 한미디로 가증스럽다"며 "문 후보는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고 재차 문 후보를 원색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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