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말이면 판세 역전 가능"
"윤여준 덕분에 중도 부동층 우리쪽으로 넘어와"
우 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몇몇 지표에서는 근소하게 역전된 것으로 나온다. 많게는 3~4%지는 곳도 나오지만 전체적인 추세의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부동표의 향배가 어디로 가는가가 이번 주에 저희가 가장 주목했던 대목인데 '중도 부동층'의 균형추가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것 같다. 아직은 섣부르고 주말을 보아야하지만 그런 흐름들이 감지된다"며, 특히 "그제 저녁 윤여준 장관의 연설이 중도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투브 조회건수가 25만건을 넘었다. 어마어마한 조회수다. 윤여준 장관의 찬조연설은 상당히 중도표심에 영향을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말을 거치며 이런 흐름이 가속화된다면 충분히 판세를 역전할 수 있다"며 "내일 광화문에서 총집결 유세가 있다. 이게 서울지역 부동층 표심에 마지막 결정타를 날릴 주말 전략을 삼고 있고, 마지막 승부처가 3차 TV토론"이라며 주말 총력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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