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경 반란에 安캠프 위원들 "우리는 文 지지"
강석진 등 위원 6명과 철수개발연구원 지지 성명
조용경 전 안철수 캠프 국민소통자문단장을 비롯한 9명의 자문단 위원들이 7일 오전 문재인 후보 지지에 강력 반발하고 나서자, 안철수 캠프의 다른 인사들이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반격에 나섰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해 김관수, 나의갑, 신명식, 차재원, 고영신 등 6명의 위원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한 안철수 전 후보의 고뇌에 찬 결정을 존중하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지지단체 '철수정책개발연구원'도 성명을 통해 "작금의 난국을 타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정의·복지·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국가를 보위하고 자유민주주의의를 지키며 민족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 줄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혼탁과 정쟁, 그리고 이로 인한 불안과 고통의 날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냉정하고 비장한 각오로 애국애족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그 뜻과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간절히 호소한다"고 단결을 호소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해 김관수, 나의갑, 신명식, 차재원, 고영신 등 6명의 위원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한 안철수 전 후보의 고뇌에 찬 결정을 존중하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지지단체 '철수정책개발연구원'도 성명을 통해 "작금의 난국을 타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정의·복지·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국가를 보위하고 자유민주주의의를 지키며 민족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 줄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혼탁과 정쟁, 그리고 이로 인한 불안과 고통의 날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냉정하고 비장한 각오로 애국애족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그 뜻과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간절히 호소한다"고 단결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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