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C 노조와 약속 깬 박근혜는 헌신짝 정치인"
"노조도 속이고 측근도 속이고 국민도 속이고"
민주통합당은 14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메신저를 통해 파업을 풀면 김재철 사장 퇴진문제를 해결했다는 약속을 했다는 MBC노조 기자회견과 관련, "박근혜 후보가 얼마나 표리부동하고 거짓말하는 정치인인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MBC 노조의 김재철 사장 퇴진 및 노조 장기파업과 관련한 박근혜 후보의 약속위반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노조와의 약속도, 여야 간의 합의도, 방송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장선임에도 투명성을 기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도 헌신짝처럼 져버린 박근혜 후보는 ‘헌신짝 정치인’이라 불러야 마땅하다"며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2008년 한나라당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뱉은 비장한 말이었다. 오늘 MBC 노조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과 약속을 어기는 박근혜 후보의 행보를 보면서 우리가 해줄 말도 바로 이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과 경제민주화 갈등을 지켜보자면 결국 측근도 속이고 국민도 속이는 정치인이 바로 박근혜 후보"라며 "노조도, 야당도, 국민도, 이제는 측근도 속이는 정치인이 자기 자신에게는 솔직할지 매우 궁금하다"고 거듭 박 후보를 몰아세웠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MBC 노조의 김재철 사장 퇴진 및 노조 장기파업과 관련한 박근혜 후보의 약속위반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노조와의 약속도, 여야 간의 합의도, 방송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장선임에도 투명성을 기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도 헌신짝처럼 져버린 박근혜 후보는 ‘헌신짝 정치인’이라 불러야 마땅하다"며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 2008년 한나라당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뱉은 비장한 말이었다. 오늘 MBC 노조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과 약속을 어기는 박근혜 후보의 행보를 보면서 우리가 해줄 말도 바로 이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과 경제민주화 갈등을 지켜보자면 결국 측근도 속이고 국민도 속이는 정치인이 바로 박근혜 후보"라며 "노조도, 야당도, 국민도, 이제는 측근도 속이는 정치인이 자기 자신에게는 솔직할지 매우 궁금하다"고 거듭 박 후보를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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