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남영동1985'에 박근혜만 빠져 확실한 차별화"
"세상 많이 변했고, 동시에 세상 그대로다"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남영동 고문을 다룬 영화 `남영동1985' 시사회에 대선 후보들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만 불참한 데 대해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박근혜 후보만 빠져 확실히 차별화됐다"고 신랄한 일침을 가했다.
신경민 의원은 12일 밤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 관람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남영동1985'를 관람ᆢ문재인ᆞ안철수ᆞ심상정ᆞ이정희 후보 그리고 주인공 김근태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과 함께ᆢ이재오의원이 내 뒷자리에 보인다"며 대선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음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세상 많이 변했고, 동시에 세상 그대로다"라고 씁쓸한 심회를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오늘 국회 환노위의 김재철 청문회와 코엑스 메가박스 모습은 상징적"이라며 "청문회엔 민주당 의원들과 심상정 후보가 재철을 맹공격하고, 재철편에 선 박근혜 후보의 새누리는 퇴장...메가박스엔 박후보 제외한 모든 후보가 고문영화 '남영동1985' 감상...생각해 볼 일"이라며, 당일 새누리당 보이콧과 김재철 MBC사장 불참으로 김재철 청문회가 무산된 것을 함께 꼬집기도 했다.
신경민 의원은 12일 밤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 관람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남영동1985'를 관람ᆢ문재인ᆞ안철수ᆞ심상정ᆞ이정희 후보 그리고 주인공 김근태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과 함께ᆢ이재오의원이 내 뒷자리에 보인다"며 대선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음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세상 많이 변했고, 동시에 세상 그대로다"라고 씁쓸한 심회를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오늘 국회 환노위의 김재철 청문회와 코엑스 메가박스 모습은 상징적"이라며 "청문회엔 민주당 의원들과 심상정 후보가 재철을 맹공격하고, 재철편에 선 박근혜 후보의 새누리는 퇴장...메가박스엔 박후보 제외한 모든 후보가 고문영화 '남영동1985' 감상...생각해 볼 일"이라며, 당일 새누리당 보이콧과 김재철 MBC사장 불참으로 김재철 청문회가 무산된 것을 함께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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