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25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 "룸살롱 기사에 대해 징징대면 안된다"고 힐난했다.
이 전 위원은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출마선언하고 당당히 정책 얘기하면 그게 기사화 될 텐데, 안 하니까 기자들이 저런 기사를 써내는 사정 다 알고 있으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선 후보라 대중의 관심이 높아 데스크에서 뭐라도 기사를 뽑아내라고 해 그러다 보니 룸살롱 기사도 내는 것"이라며 "정치인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존재, 나서고 싶을 때만 나서는 존재가 아니라는 건 나도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 교수가 강력 대응을 경고한 데 대해서도 "룸살롱 기사가 거짓이냐 왜곡이냐로 가면, 대선주자 치고는 너무 작은 일에 정치생명 거는 상황인데..."라며 "안철수 교수님이 설마 그런 방향성으로 가시는 건 아닐 걸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의 글을 본 한 트위터리안이 "징징댄다는 표현, 님보다 연세 있으신 분에게 쓰는 표현이 아닐 텐데 어디서 배우셨는지 정중하게 사과하세요"라고 질타하자, 그는 "안 교수님에게 한 말도 아니고 그저 안 교수 지지자들에게 한 표현인데요. 그 트윗에 안철수라는 이름조차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준석이 되게 급했구나. 안교수 한마디가 무섭긴 무섭나 보구나. 허위 날조 기사 탄로나고 역풍이 몰아치니 그네가 안되겠다 싶어 너보고 한마디 하라 찌르디? 얼마 받고 무슨 댓가가 있길래 그리 말도 안되는 잡소리를 짖어대니. 젊은 녀석이 참 안됐다.ㅉㅉ 니 인생은 누더기당 딸랑이 할때부터 종쳤다는 것만 알아라.
네가 새누리당에 가서 뭘 얼마나 사회 통합과 변혁, 발전에 힘을 보탤지. (이미 그렇게 되긴 글렀어) 네가 죽을 자리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간 용기는 대단해. 그 바람에 넌 지금 죽었잖아. 임사체험 중이지. 그곳에서 다시 살아나올 방도를 잘 연구해봐. 그럼, 가장 중요한 청춘을 미국에 고스란히 갖다 바친 한국 젊은이에게 영광이 있길.
그 잘난 열정과 머리로 미국이 아니라 독일로 유학을 갔었더라면 좋았을 걸. 정치를 배웠더라면... 아깝다, 니 청춘. 넌 평생 미국 하버드가 네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네 방식이 한국에서 통하지 않는 이유는 한국의 최고 엉터리 정치 집단이 널 고용했기 때문이야.
네가 낄 자리가 아니다. 네가 나설 자리가 아니다. 자숙의 시간 중이라면 한 세월 더 푹 썩어서 오나전 맑은 생각이 네 머릿속에 고일 때까지 기다려. 넌 덜 익었어. 덜 익은 과일이나 음식은 인체에 치명적이지. 젊고 싱싱한 패기로, 엄친아 같은 좋은 인상으로 정치판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엔 네 방식은 너무 구식이야. 식상해.
언젠가 방송에 나와서 젊은애들 잔뜩 모아놓고 인생에서 나만의 스토리를 에세이로 써서 하버드에 입학했다고 자랑처럼 떠들더니 영어는 좀 하나보다만 한국어 실력은 영 글러먹었어. 얘야, 한국어는 영어와 통사구조가 다르니까 한국에서 살아남으려면 겸손해지고 한국어 공부 좀 해라. 너의 화려했던 하버드는 잊고. 그래야 네가 신다.
네 문장에 주어가 안철수 원장이 아니라고 우기지 말고 한국어 문장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기초교육부터 좀 받으시지. 한 문장에 예측하기 힘든 주어를 몰래 숨겨두고 네티즌이 뭐라 하니까 "주어 없다"라고 깐족거리는 너는 4차원 소년. "주어 없다"가 느그들의 장기냐? 하버드에서 배운 솜씨? 그런 중요한 문장에서 주어를 막 생략해도 된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멘토 찾는답시고 이준석을 롤모델로 삼을까 정말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걱정걱정. 이준석은 미국의 패권주의 국제 교육이 빚어낸 최악의 실패작. 제 머리만 믿고 깝치는 저런 혈기 넘치는 사람은 정치판에 있을 게 아니라 제발 낮은 데로 임하셔서 인성부터 갖추시길. 수신하시고 제가하신 후 치국하시길. 그래야만 평천하가 가능.
이준석 전 비상대책의원, 트위터에서 숨 쉰 채 발견!! 살아있었네. ㅋㅋ. 신변에 변고라고 생긴 줄 알았잖아. 살아있다고 자진신고까지... 문재인 후보 만화사건으로 반성 중인 줄 알았더니 그리도 기어나와 망치작렬, 두더쥐처럼 맞아야 행복하니? 니가 쥐락펴락할 정치판은 없어. 니가 필요없는 정치판이 진짜 민주 정치.
너를 보면 정말 놀랍다. 하버드까지 졸업한 녀석이 아무 비판의식없이 연예인도 아닌 유력대선 후보에게 조롱하듯하는 발언은 지성인으로는 너무 부끄러운 행위다. 생각없이 내뱉었다면 한심한 어린아이고, 알면서도 그랬다면 박그네측이 궁지에 몰리니까 어린놈시켜 물타기하려는 미열한 수법이라 하겠다 결론은 싹수가 노랗다. 미래의 남경필내지 이인제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