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수들은 일본 이기는 방법 알고 있었다"
"박주영, 언젠가는 해줄 거라 기대했다"
숙적 일본을 대파하고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한 '명장' 홍명보 감독은 10일(현지시간) 승리의 원인에 대해 "선수들은 일본을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승리후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한국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했다”며 “마지막까지 힘을 쏟자고 했는데 잘 됐다”며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그는 특히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박주영 선수에 대해 “언젠가는 해줄 거라 기대했다.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줬다"며 "감독으로서 불만은 전혀 없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과가 좋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줘서 기쁘다”며 고국의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명보 감독은 승리후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한국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했다”며 “마지막까지 힘을 쏟자고 했는데 잘 됐다”며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그는 특히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박주영 선수에 대해 “언젠가는 해줄 거라 기대했다.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줬다"며 "감독으로서 불만은 전혀 없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과가 좋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줘서 기쁘다”며 고국의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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