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MB가 독도 가도 레임덕은 변하지 않아"
방위상 "내정상 판단으로 결정", MB 비아냥
일본 정부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전격적 독도 방문을 "내정상 사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며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일본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내정상의 판단으로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며 레임덕에 처한 이 대통령의 인기몰이로 해석했다.
일본총리 관저 간부는 <마이니치>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방문해도 내년 2월에 임기가 끝나는 이 대통령이 레임덕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이 대통령을 비난하기까지 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일본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내정상의 판단으로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며 레임덕에 처한 이 대통령의 인기몰이로 해석했다.
일본총리 관저 간부는 <마이니치>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를 방문해도 내년 2월에 임기가 끝나는 이 대통령이 레임덕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이 대통령을 비난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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