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근혜, 김병화-현병철에 대한 입장 밝혀라"
"안 된다는 복도지침 빨리 내리기를"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병화 후보와 현병철 위원장 수용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의원은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를 번복하는 복도지침을 내렸듯이, 새누리당에 김병화, 현병철 두 후보자가 부적격하다는 복도지침을 속히 내리기 바란다"며 박 전 위원장과 새누리당을 싸잡아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김병화 후보에 대해선 "대법관은 검찰을 위해 챙겨 줘야할 자리가 아니다. 대법관은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한 자리"라는 이유로, 현병철 위원장에 대해선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는 국격을 말할 수 없다. 현병철 후보자는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다"라는 이유로 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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