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카드 '펑펑', 사용액 또 사상 최고치 경신
3.4분기 13억1천만달러 작년 동기대비 34.8% 급증
해외여행자 급증 및 원화강세의 여파로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작년 동기대비 34.8%나 급증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 6백75달러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3.4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7-9월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사용금액은 13억1천3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8%나 급증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올해 2.4분기의 11억9천4백만달러보다 10.0%나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 신용카드 사용자수도 1백94만5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1.4% 증가했다.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6백75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1.3% 감소했다.
3.4분기의 내국인 출국자 수는 3백19만명으로 외국인 입국자 수(1백60만명)의 약 2배를 기록했다.
원화강세와 해외여행 급증이 주범
한국은행은 이처럼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이 계속 급증하는 추세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과 함께 주5일 근무제 및 여름휴가와 방학 등을 맞아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비거주자가 국내에 들어와 신용카드를 사용한 금액은 5억6천4백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8% 늘었으나 전분기보다는 5.2% 감소했다.
비거주자의 1인당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3백97달러로 전분기보다 5.3% 감소했으며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 6백75달러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3.4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7-9월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사용금액은 13억1천3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8%나 급증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올해 2.4분기의 11억9천4백만달러보다 10.0%나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 신용카드 사용자수도 1백94만5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1.4% 증가했다. 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6백75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1.3% 감소했다.
3.4분기의 내국인 출국자 수는 3백19만명으로 외국인 입국자 수(1백60만명)의 약 2배를 기록했다.
원화강세와 해외여행 급증이 주범
한국은행은 이처럼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이 계속 급증하는 추세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과 함께 주5일 근무제 및 여름휴가와 방학 등을 맞아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비거주자가 국내에 들어와 신용카드를 사용한 금액은 5억6천4백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8% 늘었으나 전분기보다는 5.2% 감소했다.
비거주자의 1인당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3백97달러로 전분기보다 5.3% 감소했으며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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