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MBC 대단한 싸움했다. 이제 관심은 김재철이후"
"방문진 구성 잘해 제2의 김재철 막아야"
MBC 앵커 출신인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30일 밤 "오늘밤 서울광장 MBC콘서트에 들렀다. 이제 관심은 김재철 이후"라며 김재철 사장 퇴진을 기정사실화했다.
신경민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단언한 뒤, "현행법인 방문진 상태에서 공영방송사장다운 사람을 뽑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걸맞는 방문진 이사장, 이사를 선발해야...와중에 김재철은 자회사 개소식으로 베트남 간다고? 끝까지 이상한 짓"이라고 김 사장을 힐난했다.
그는 이어 "MBC콘서트로 확인한 건 국민사랑...보답하려면 확정된 김재철 아웃으로 충분치 않다"며 "내부 정비하면서 방문진 구성 잘해 제2의 김재철을 막아야 한다. 특정인 추종인물은 절대 NO. 장기적으론 지배구조 바꾸고 민주적운영할 거버넌스 갖춰야 한다. 내외에 할 일이 산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50일 파업한 MBC는 대단한 싸움했다"며 "이 사태로 현실 재확인..청와대, 여권, 방통위, 검경, 방문진, 보수언론으로 짜인 침묵의 카르텔이 견고했고 그나마 법원이 상식을 유지...공영언론의 탈정치화가 큰 숙제로 등장...건강한 MBC에 큰 상처 줘 치료 필요"라며 향후 최대과제는 공영언론의 독립성 확보임을 강조했다.
신경민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단언한 뒤, "현행법인 방문진 상태에서 공영방송사장다운 사람을 뽑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걸맞는 방문진 이사장, 이사를 선발해야...와중에 김재철은 자회사 개소식으로 베트남 간다고? 끝까지 이상한 짓"이라고 김 사장을 힐난했다.
그는 이어 "MBC콘서트로 확인한 건 국민사랑...보답하려면 확정된 김재철 아웃으로 충분치 않다"며 "내부 정비하면서 방문진 구성 잘해 제2의 김재철을 막아야 한다. 특정인 추종인물은 절대 NO. 장기적으론 지배구조 바꾸고 민주적운영할 거버넌스 갖춰야 한다. 내외에 할 일이 산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50일 파업한 MBC는 대단한 싸움했다"며 "이 사태로 현실 재확인..청와대, 여권, 방통위, 검경, 방문진, 보수언론으로 짜인 침묵의 카르텔이 견고했고 그나마 법원이 상식을 유지...공영언론의 탈정치화가 큰 숙제로 등장...건강한 MBC에 큰 상처 줘 치료 필요"라며 향후 최대과제는 공영언론의 독립성 확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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