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간첩 출신 국회의원까지 얘기하다니"
이한구의 '간첩출신 의원' 발언 질타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지금 우리 정치권에선 종북주의자, 심지어 간첩 출신까지도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는 마당"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8일 "도대체 왜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부르고, 심지어 ‘간첩출신 국회의원’ ‘실체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확대간부에서 이같이 말한 뒤, "6.10항쟁 25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고 하는 그 분들에게 맹성을 촉구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이미 통합진보당 내부에서 선거부정이 있었다고 해서 제명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 비례대표 선거부정이 핵심인데 이것을 색깔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행히 새누리당 일부에서도 반성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역시 역사는 바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새누리당 일각의 색깔공세 비판에 반색했다.
그는 "우리 민주통합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조속히 대오를 갖춰 국민과 함께 민생과 이 나라를 위해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확대간부에서 이같이 말한 뒤, "6.10항쟁 25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고 하는 그 분들에게 맹성을 촉구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이미 통합진보당 내부에서 선거부정이 있었다고 해서 제명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 비례대표 선거부정이 핵심인데 이것을 색깔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다행히 새누리당 일부에서도 반성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역시 역사는 바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새누리당 일각의 색깔공세 비판에 반색했다.
그는 "우리 민주통합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조속히 대오를 갖춰 국민과 함께 민생과 이 나라를 위해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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