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박근혜 42.1%, 안철수 23.9%, 문재인 13.5%
박근혜 지지율 정점 찍고 소폭 하락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주간정례조사에 따르면, 다자구도 조사결과 박 위원장이 전주보다 0.4%포인트 떨어진 42.1%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안철수 원장이 3.2%p 상승한 23.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 문재인 이사장은 3.0%p 하락한 13.5%를 기록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의 지지율은 49.2%의 지지율로 45.0%를 기록한 안 원장을 4.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30.2%의 지지율에 그쳐 62.6%를 기록한 안 원장에게 크게 뒤졌고, 30대도 34.4% 대 59.9%로 열세, 40대 역시 44.6% 대 51.0%로 열세를 기록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1.1%p 상승한 52.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 이사장은 0.5%p 상승한 39.0%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13.7%p로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2030 세대에서는 문 이사장이 우세, 40대에서는 박 위원장 47.4% 대 문 이사장 46.9%로 오차범위내 접전, 50대 이상에서는 박 위원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3%p 상승한 43.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통합당은 0.4%p 하락한 33.4%를 기록했다. 이어 통합진보당도 9.5%, 자유선진당 1.7% 순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9.1%로 0.7%p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0%로 0.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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