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윤리위에서 문대성-김형태 조사할 것"
비난여론 비등하자 새누리 수뇌부 변화 조짐
문재성·김형태 파문에 대해 사실 확인후에 대응하겠다는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하자 새누리당이 당 윤리위원회에서 조사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된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최측근인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김형태·문대성 당선자 퇴출여부가 쇄신의 중대 시금석이 아니냐는 질문에 "네, 그렇게들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의 대응이 안일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비판에 대해선 "비대위의 결론을 보면 일단 진실에 대한 공방이 있는 상황이니까 진실을 덮고 진실이든 아니든 무조건 처벌을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정의는 아니니까..."라고 해명했다.
진행자가 이에 '진실을 찾으려면, 예를 들어 비대위에서 직접 당사자이야기를 들어 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이 의원은 "아마, 할 것 같다. 시작하겠죠, 그런 노력들을"이라며 "당에는 윤리위가 있다. 윤리위에는 윤리관도 있고 법률적인 조사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들이 가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윤리위가 조사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 16일 비대위 회의때 일부 비대위원이 문대성·김형태의 자진 출당 권고나 윤리위 조사를 주장한 것을 일축했던 것과 비교하면 달라진 모습으로, 시간끌기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변화가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최측근인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김형태·문대성 당선자 퇴출여부가 쇄신의 중대 시금석이 아니냐는 질문에 "네, 그렇게들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의 대응이 안일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비판에 대해선 "비대위의 결론을 보면 일단 진실에 대한 공방이 있는 상황이니까 진실을 덮고 진실이든 아니든 무조건 처벌을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정의는 아니니까..."라고 해명했다.
진행자가 이에 '진실을 찾으려면, 예를 들어 비대위에서 직접 당사자이야기를 들어 볼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이 의원은 "아마, 할 것 같다. 시작하겠죠, 그런 노력들을"이라며 "당에는 윤리위가 있다. 윤리위에는 윤리관도 있고 법률적인 조사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들이 가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윤리위가 조사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 16일 비대위 회의때 일부 비대위원이 문대성·김형태의 자진 출당 권고나 윤리위 조사를 주장한 것을 일축했던 것과 비교하면 달라진 모습으로, 시간끌기가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변화가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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