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찰 대부분 盧 작품? 후안무치한 물귀신 작전"
"국민적 분노에 기름 끼얹는 정치적 실수"
청와대가 31일 2천619건의 불법사찰 80% 가량이 노무현 정부가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이 "듣기도 민망한 책임 떠넘기기"라고 강력 질타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는 불법행위를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부도덕한 정권의 후안무치한 물귀신작전으로, 불붙기 시작한 전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정치적 실수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사찰 감시행위에 대해 형식적인 사과나마 기대했던 국민들의 바람이 얼마나 순진한 것이었는지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또한 권재진 법무장관 및 당시 수사지휘 라인에 있던 사건 수사의 조작 은폐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거부한 것은 이명박 정권의 오만한 태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며 거듭 청와대를 질타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는 불법행위를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부도덕한 정권의 후안무치한 물귀신작전으로, 불붙기 시작한 전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정치적 실수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사찰 감시행위에 대해 형식적인 사과나마 기대했던 국민들의 바람이 얼마나 순진한 것이었는지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또한 권재진 법무장관 및 당시 수사지휘 라인에 있던 사건 수사의 조작 은폐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거부한 것은 이명박 정권의 오만한 태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며 거듭 청와대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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