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대위, 이재오 공천 추인 거부
'강남벨트' 등 전략공천 지역 22곳만 통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이재오 의원에 대한 공천 추인을 거부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갖고 공천위원회가 올린 21곳의 단수 확정 지역과 22곳의 전략공천 지역에 대한 추인 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회의가 시작된 지 2시간이 넘도록 이같은 안에 대한 추인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재오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를 놓고 격론이 오갔기 때문.
김종인, 이상돈 비대위원 등 일부 비대위원들은 MB정권 실세 이재오 의원에 대한 공천에 끝까지 제동을 걸었고 일부 비대위원도 이같은 의견에 소극적 동조 입장을 나타냄으로써 이 의원에 대한 공천 확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비대위 회의 직후 "전략공천 지역은 추인이 됐으나 단수확정 지역은 추인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도중 국회 기자실로 내려와 이재오 의원 등이 포함된 단수확정지역 21곳을 일방 발표하며 강행 방침을 분명히 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갖고 공천위원회가 올린 21곳의 단수 확정 지역과 22곳의 전략공천 지역에 대한 추인 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회의가 시작된 지 2시간이 넘도록 이같은 안에 대한 추인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재오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를 놓고 격론이 오갔기 때문.
김종인, 이상돈 비대위원 등 일부 비대위원들은 MB정권 실세 이재오 의원에 대한 공천에 끝까지 제동을 걸었고 일부 비대위원도 이같은 의견에 소극적 동조 입장을 나타냄으로써 이 의원에 대한 공천 확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비대위 회의 직후 "전략공천 지역은 추인이 됐으나 단수확정 지역은 추인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도중 국회 기자실로 내려와 이재오 의원 등이 포함된 단수확정지역 21곳을 일방 발표하며 강행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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