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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문재인에게 <주간조선> 보도 해명전화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고 하니 양해해달라"

김두관 경남지사가 <주간조선> 최신호가 비보도를 전제로 한 대화 내용을 보도하면서 자신의 발언이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을 폄하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자, 문 이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겨레> 인터넷판에 따르면, 김 지사는 보도가 난 뒤 문 이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주간조선> 기자가 찾아와 사석에서 한 말이 보도가 됐다.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고 하니 양해해달라”고 사과했다.

<주간조선> 쪽에도 전화를 걸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 쪽의 한 관계자는 21일 “<주간조선>과 정식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서울에서 아는 기자가 찾아와서 손님을 대접하는 차원에서 예의상 저녁때 잠시 만났을 뿐이다. 사석에서 한 말을 기사로 쓴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라고 했다면 사람에 대한 평가를 그런 식으로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주간조선> 쪽은 “오래 전부터 김 지사 쪽과 협의해서 인터뷰 날짜를 잡았다”며 정식 인터뷰라는 입장이다. 기사를 쓴 기자는 “인터뷰가 끝난 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김 지사가 전화를 해서 전체 내용을 기사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지만, 그의 심중을 드러내는 발언이어서 애초대로 기사화했다”며 “내용이 곤혹스러워서 김 지사 쪽에서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문 이사장 쪽은 일단 해프닝으로 여기면서 무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가 ‘오해 마시라’고 문 이사장에게 이실직고를 해온 데다가 대응해봐야 별로 득될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문 이사장의 한 관계자는 21일 “지금은 총선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대선 관련해서는 할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경쟁 관계라기보다는 동지적 관계”라고 덧붙였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앞서 <주간조선> 최신호는 김 지사는 문 이사장에 대해 "요즘 뜨고 있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과거 기준으로 본다면 대통령감이 아니죠. 문 이사장은 내가 좀 알잖아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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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4 개 있습니다.

  • 2 0
    다시보자

    당한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찌라시를 이용해 속내를 밝힌 것인지는 모르나
    찌라시하고 짝짜궁하는 넘치고 존 인물 본 적없다.
    물건이 물건이 아니다
    그런 물건은 넘치고 넘쳐나는 사회다
    두관은 꿈 접어라

  • 1 0
    정신차려!

    네가 무슨 대권을 꿈꿔!
    인사비리도 있다며?
    너에 대한 관심을 걷는다!
    게다가 너는 쌍도잖아?

  • 4 0
    입이방정

    그러게 왜 찌라시기자랑 알고 지내냐고? 그놈들 버릇 몰라서 당했니? 너..다시 봐야겠다.

  • 11 0
    두관아 정신차려

    두관아.
    친구가 그렇게 없어서 조선일보 기자를 친구로 뒀느냐?
    한심한 사람 같으니ㅉㅉ
    너도 주둥아리 한번 잘못 열어 신세 조지는구나.
    역시 넌 이장깜 밖에 안돼.

  • 11 1
    김두관안녕

    난 충청도가 고향인 사람으로 이 번엔 문재인님이 다음엔 김지사를 대통령으로 보았는데 이 번 일로 김두관은 접게 되네.진짜와 사석의 인물평이 다른 건 또 뭐고.대응하는 걸 보니 역시 문재인님은 대통령으로 표를 주겠음. 김두관은 안녕! 그럼 다음은 누구? 아! 현재까진 이정희가 낫겠네...조선일보와 말하는 것도 그렇고 거기다 대고 뭐라고?

  • 14 1
    뭐라고?

    "양해해달라”고 사과했다고?
    “정식 인터뷰였다면 사람에 대한 평가를
    그런 식으로 했겠느냐”고?
    정식 인터뷰가 아니었기 때문에
    솔직한 진심을 말한 것은 아니고?
    참으로 웃기고 자빠졌구나 김두관.

  • 2 4
    반신반인

    친노인사들이 4월총선 다 망치고 있다고 얘기했었잖아..

  • 5 1
    ㅋㅋ

    뭐 별 문제될 것도 아니네. 그저 뭐나 하나 건진줄 알고 비엉신같이 낄낄거렸을 조선 꼴통들이 저능대가리 인증한 것일뿐.

  • 14 9
    and

    김두관 지사님.... 매우 아쉽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아쉬워요...

  • 16 0
    우파보수

    조선에서 보도한 내용이라면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문제인,안철수 대통령 감이다.

  • 19 0
    어제기사..

    여기에 써먹을 어제기사..
    ..
    [우주인 이소연]요즘'그 신문'보는 사람 내 주위에 없어..

  • 2 2
    ㄷㅈㄱㄷㅈㄱㄷㅈㄱ

    사실 저 말은 요즘 뜨는 리더쉽에서는 대통령감 이라는 말이다. 것도 모르겠냐? 구태를 벗어나 있는, 시대를 타고난 인물이란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 4 3
    ㅂㅈㄷㅂㅈㄷ

    문제일의 대범함을 돋보이게 만들려고 볍진 조선 기자를 이용한 작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18
    남해이장

    허허 가관이구만 .. 남해 이장님이 도백되더니 좀 헷갈리는모양인데 딱 거기까지........ 조선기자하고 저녁먹는거부터가 애시당초 글러먹었거든...그냥 찌그러져 계쇼..

  • 20 18

    김두관은 사석과 공석에서 다른 말 한다고 자폭하는구먼

  • 17 0
    쥐약

    별해괴한 조선일보 기자들....
    또 무슨 기사날조가 있을까????

  • 23 0
    조선일보는 개무시

    양아치같은 조선일보 기자넘한테 걸렸구나. 참 이런거 보면 진짜 개작두로 처형해야 할 넘이 조선일보 기자다. 어떤 새킨지 나중 검색해봐야겟다. 널리 알려 양아치 기자로 알려주마. 김지사님 어쩌자고 양아치일보와 아는척 하셨나요? 얘들 수법 모르나요? 노통을 죽인게 조선일보 기사로 검찰 움직여 죽인건데 ....적과의 동침입니까? 화가 납니다.

  • 38 30
    결국은 이겼다.

    비겁하게 노무현대통령님의 이미지를 지 조-ㅅ대로 카피해 쓰고 주변에서 오냐 오냐 해주었더니 건방이 하늘을 찔렀구나.
    지 주제도 모르고 '대권' 헛꿈에 취해 조ㅅ선과 밥이나 처먹으며 어울려 다니고..
    가만보니 이 분 끄네할매와 허경영 계열쪽 아닌지 의심스럽네?
    결국은 문이사장님만 대인으로 만들어 주었으니-고맙수 김지사

  • 40 30
    한마디

    이번 일로 김두관은 2012년 대선은 말할 것도 없고 2017년 후보에서도 아웃이다.

  • 38 30
    정신좀 차리시오

    노대통령님을 생각해서라도 어떻게 조 ㅅ선찌라시와 인터뷰 한다는 구질구질한 생각을 했습니까?
    걔들과의 만남자체가 재앙이 된다는 사실-아직도 모르겠습니까?
    도대체 무얼 바라고 그런짓을 벌이셨습니까?
    당신께 대한민국을 살리는 희망까진 바라지 않겠습니다.
    제발 노대통령님과 조 선의 전쟁의 본질만은 잊지 마십시오.

  • 37 30
    참 갑갑하다

    두관이도 대선에 욕심이 생겨 사리분별력이 떨어졌구나!!!!
    양아치언론 기자들이나 만나고...
    하아~너를 믿어야할지 몰겠다.

  • 39 30
    새벽

    김두관 정말 실망이다. 정치를 한다는것이 그것도야권연대로 도지사가 된것이 조선찌라시 기자에게 잘난척하다 지가 지발등 찍었구나. 너는 시골이장 그 이상은 안되겠구나. 너 같은것에게 희망을 ?으려던 사람들이 불쌍하다. 저런것들이 노무현대통령 이름을 팔아 영달을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울화통이 터진다. 덩치값도 못하는 머저리.

  • 37 21
    이게 뭐니 이게

    어쩐지 아슬아슬 대권 어쩌구 말이 많더니 기어코 한 방 주는구나. 옆에서 고성구기도 바람 넣고 좀 띄워주니 붕붕 신바람 났었지? 식은땀 흘리면서 해명전화 하니라 고생 많았다. 스타이루 왕창 구기셨네.ㅋ

  • 38 22
    쩝~

    가려 가면서 인터뷰를 하쇼

  • 21 10
    벽에 적어놔라

    찌라시 기자 만나 야부리 풀고 엮이는 시간에, 차라리 돈 좀 쓰고 친구들과 비싼 술 사먹는 게 정신건강과 자기 관리에 백배는 유리하다. 뭐 이도 저도 아니면 걍 집에서 나는 가수다 보든지, 발 닦고 자든지. 찌라시 애들과 어울리는 건 백해무익이 아니라, 살충제를 원샷 하는 거 만큼이나 위험하다..

  • 50 42
    아직멀었쎄요두관씨

    문재인 노련한 대인배의 풍모가 돋보이는구나!
    이런 사람이라면 나라를 맏겨도 되겠다당
    김두관은 문재인에게서 정치적 고견을 마니 들어야 할듯 하넹
    문재인 측의 '지금은 총선에 집중할 때다'라는 말이 무서운 거넹
    여러분, 아직 설익은 정치인의 호기라고 생각하셍^*
    앞뒤 못재는 김두관 10년 후에나 도전하셩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이 떠오르넹ㅋ

  • 4 2
    삼구기가 뭐냐?

    밑에// 비키니 열폭하던 삼국시대에서 왔냐. 칭찬은 아니래두 여자 주둥이 가벼운 건 원래 그러려니 한다. 남자 얘기만 나오면 콤플렉스에 부르르 떠는 자세부터 고쳐. 저런 가르침은 주로 어머니들이 많이 하지. 사내 놈이 어쩌구 저쩌구~~

  • 10 2
    ㅋㅋ

    선거 좀 해봤다고 텃세 부리는거지

  • 8 1
    밑에

    남자는 주둥이가 가벼우면 못쓴다고.....---> 두과니가 여자였으면 칭찬할 기세.

  • 2 41
    서울시민

    맞는말 했네~ 어디봐서 문재인이 대통량감이냐 ? ㅋㅋㅋ

  • 35 2
    봉이

    주간조선과 최병성기자는 그렇다치고 김두관 지사는 경솔하셨네요.
    제발 앞으로는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 또 신중해야 할것입니다.
    지금 국민은 옛날같지 않습니다. 현재상황이 그러하고 또 훗날을 생각하셔도
    내뱃는 한마디가 얼마나 중한지를 심각히 생각하십시요.

  • 29 7
    나무망치

    이 새퀴 하는 짓거리 보면..예전에 정동영이 하는 짓거리를 보는 것 같아...전형적인 사쿠라..

  • 65 1
    답답

    조중동네 끊기가 담배 끊기보다 어렵냐? 답답다.

  • 35 24
    비보도든 개보도든

    ㅋ 그런데 말이다 두간아, 총선 당선자 절반은 문재인 이사장이 아니고 니를 지지 할 거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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