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MB, 이러니 '불통정권' 소리 들어"
"대통령, 물가안정 책임 떠넘기기 일관"
민주통합당은 16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물가 급등을 외부여건 탓으로 돌린 데 대해 "국제원자재가가 상승하고, 기상이변 때문이라는데 이는 진실을 호도한 어불성설"이라고 질타했다.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물가안정에 대해 다시 한번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재벌들의 수출을 늘려주기 위한 고환율 정책과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지 못하고 땜질식 처방만 늘어놓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 대통령의 한중FTA 추진 발언에 대해서도 "한중FTA 추진 중단을 요구했지만 또다시 대통령이 추진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니 불통정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졸속재협상 한미 FTA로 경제주권과 사법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도 또 다시 한중 FTA인가"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물가안정에 대해 다시 한번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재벌들의 수출을 늘려주기 위한 고환율 정책과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지 못하고 땜질식 처방만 늘어놓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 대통령의 한중FTA 추진 발언에 대해서도 "한중FTA 추진 중단을 요구했지만 또다시 대통령이 추진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니 불통정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졸속재협상 한미 FTA로 경제주권과 사법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도 또 다시 한중 FTA인가"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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