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정부, 쫄지 마세요"
"총선과 대선때는 어떤 일 있어도 반드시 투표"
이외수씨는 <100분토론> 시청후 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100분토론이 끝났습니다. 정부는 왜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해서 규제를 정당화시키려 하는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라며 "SNS에 대해서 일종의 열등감이나 공포심을 느끼고 있는 것이나 아닐까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쫄지 마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또 "신촌 냉면집은 트위터 때문에 망했는지 몰라도 화천 감자떡은 트위터 때문에 잘만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가지 측면만으로 SNS의 장단을 규정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라며 정부여당측 패널이 트위터 때문에 신촌 냉면집이 망했다고 한 주장을 일축한 뒤, "아무튼 총선과 대선 때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투표를 하겠습니다"며 MB정권 심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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