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3.4분기 순익 14.4% 감소
올 누적 순이익 전기대비 25.0% 증가한 1조5822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일 웹캐스팅(생중계)을 통한 3.4분기 실적발표에서 2006년 9월말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1조5천8백22억원을 실현한 반면 3.4분기 순이익은 전기대비 14.4% 감소한 5천1백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 3.4분기 순익 4617억으로 전기대비 11% 감소
신한지주측은 “그룹의 3.4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1조5천8백22억원은 전년동기 1조2천6백59억원 대비 25.0% 증가하였고, 3.4분기 중 당기순이익 5천1백1억원은 직전 2.4분기 5천9백57억원 대비 14.4% 감소했다”며 “직전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의 감소 이유는 2.4분기 중 발생하였던 하이닉스 매각이익 및 이연법인세 효과 등과 같은 비경상요인이 3.4분기 중에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경상이익은 매우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지주는 3.4분기 중 5천1백1억원의 당기순이익은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 평균과 블룸버그의 IBES(Interna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기준 4천8백억원을 초과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전분기에 3배 이상 급증했던 영업외이익은 1천59억원으로 전기 대비 48.7% 감소한 반면 3.4분기 총영업이익(이자부문 이익+비이자부문 이익)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의 3.4분기 총영업이익은 1조 3천4백63억원으로 전기 대비 0.8% 감소했다. 이자부문 이익은 3조 3천99억원으로 전기대비 4.6% 늘어났지만, 비이자부문 이익은 8천1백57억원으로 21.2% 급감했다.
3.4분기 충당금적립전이익은 2조 4천6백46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10.0% 줄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5.9% 감소했다.
9월말 현재 신한금융지주의 총자산은 2백17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23.5조원(12.1%) 증가했다. 은행 자산이 1백84조원(비중 85%), 비은행부문 자산은 33조원(비중 15%)였다. 총자산이익율(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1.26%, 20.88%를 기록했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15%로 작년 말 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6%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1조4천1백1억원의 누적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고, 굿모닝신한증권 8백10억원, 신한생명 9백72억원, 신한카드 1천8백71억원, 신한캐피탈 4백31억원으로 비은행 자회사들의 총 누적당기순이익 규모는 4천1백75억원 이었다. 특히, 2001년 지주회사로의 전환 이후 비은행자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그룹의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2005년말 11.2%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22.7%까지 높아졌다.
신한지주는 신한금융그룹의 분기별 이익 규모가 5천억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은행 순이자 마진 하락폭이 은행권 최저 수준인 0.03%p에 그쳐 이자이익 증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비이자 부문의 연간 영업실적 호전,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자회사 실적, 은행·증권 부진 반면 보험·캐피탈 약진
주요 자회사별 3.4분기까지 실적의 경우
통합 신한은행은 올 3.4분기까지 이자부문 이익과 비이자부문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1% 그리고 17.7% 증가하였고 총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영업외이익은 2.4분기 중 발생한 하이닉스 지분 매각이익 8백39억원, 3.4분기중 ABS후순위채에 대한 감액손 환입 7백48억원 등의 비경상요인으로 375.7%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자산건전성의 지속 개선 및 구조조정 여신의 정상화로 인하여 58.5% 감소 하였다.
직전분기와 비교했을 경우 3.4분기 중 이자이익은 6.3% 증가한 반면 비이자 이익은 13.2% 감소하여 총영업이익 증가는 1.9%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4.0% 감소 하였다.
신한지주는 “이자이익의 안정적인 증가는 격심한 가격경쟁에도 불구하고 순이자 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분석 된다”며 “비이자부문 이익의 증가는 펀드 판매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05.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3.4분기까지 1천1백80억원의 이익을 실현하였기 때문으로, 3.4분기중 펀드판매 수수료는 2.4분기 대비 57억원인 13.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대출자산(원화+외화)은 전년도말 대비 약 8조8천억원(10.4%) 증가했다. 가계대출 부문 중 주택담보 대출은 3.4분기까지 3조6천억원 증가하여 14.2%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중소기업 부문의 대출자산은 개인사업자(소호대출)를 포함한 외감/비외감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말 대비 6.9% 증가하였다
자산건전성은 가계부문의 장기모기지론 등 우량자산의 증가와 기업부문 건전성 개선이 지속 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1%를 나타냈으며, 고정 이하 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은 3.4분기말 현재 145.0%로 높게 유지 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이익의 증가세 지속으로 인한 자본의 증가 및 안정적인 자산 증가세를 반영해 11.6%로 전년도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본자본비율은 8.0%로 전년말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비은행자회사들은 올 3.4분기말 현재 2001년 지주회사 설립 이후 가장 높은 누적당기순이익 규모인 4천1백75억원을 실현하면서, 그룹 당기순이익 기여 비중을 22.7%까지 높였다.
신한지주는 “비은행자회사 이익증가의 주요 요인은 신한생명이 매분기 3백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유지해 왔으며 3.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한 3백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데 힘입었다”며 “또성공적인 통합을 완료한 신한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249.7% 증가한 1천8백71억원을 실현했고, 신한캐피탈 또한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118.8% 증가한 431억원의 높은 이익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3.4분기 순익 4617억으로 전기대비 11% 감소
신한지주측은 “그룹의 3.4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1조5천8백22억원은 전년동기 1조2천6백59억원 대비 25.0% 증가하였고, 3.4분기 중 당기순이익 5천1백1억원은 직전 2.4분기 5천9백57억원 대비 14.4% 감소했다”며 “직전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의 감소 이유는 2.4분기 중 발생하였던 하이닉스 매각이익 및 이연법인세 효과 등과 같은 비경상요인이 3.4분기 중에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경상이익은 매우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지주는 3.4분기 중 5천1백1억원의 당기순이익은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 평균과 블룸버그의 IBES(International Broker’s Estimate System) 기준 4천8백억원을 초과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전분기에 3배 이상 급증했던 영업외이익은 1천59억원으로 전기 대비 48.7% 감소한 반면 3.4분기 총영업이익(이자부문 이익+비이자부문 이익)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의 3.4분기 총영업이익은 1조 3천4백63억원으로 전기 대비 0.8% 감소했다. 이자부문 이익은 3조 3천99억원으로 전기대비 4.6% 늘어났지만, 비이자부문 이익은 8천1백57억원으로 21.2% 급감했다.
3.4분기 충당금적립전이익은 2조 4천6백46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10.0% 줄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5.9% 감소했다.
9월말 현재 신한금융지주의 총자산은 2백17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23.5조원(12.1%) 증가했다. 은행 자산이 1백84조원(비중 85%), 비은행부문 자산은 33조원(비중 15%)였다. 총자산이익율(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1.26%, 20.88%를 기록했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15%로 작년 말 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6%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1조4천1백1억원의 누적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고, 굿모닝신한증권 8백10억원, 신한생명 9백72억원, 신한카드 1천8백71억원, 신한캐피탈 4백31억원으로 비은행 자회사들의 총 누적당기순이익 규모는 4천1백75억원 이었다. 특히, 2001년 지주회사로의 전환 이후 비은행자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그룹의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2005년말 11.2%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22.7%까지 높아졌다.
신한지주는 신한금융그룹의 분기별 이익 규모가 5천억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은행 순이자 마진 하락폭이 은행권 최저 수준인 0.03%p에 그쳐 이자이익 증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비이자 부문의 연간 영업실적 호전, ▲지속적인 대손충당금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자회사 실적, 은행·증권 부진 반면 보험·캐피탈 약진
주요 자회사별 3.4분기까지 실적의 경우
통합 신한은행은 올 3.4분기까지 이자부문 이익과 비이자부문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1% 그리고 17.7% 증가하였고 총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영업외이익은 2.4분기 중 발생한 하이닉스 지분 매각이익 8백39억원, 3.4분기중 ABS후순위채에 대한 감액손 환입 7백48억원 등의 비경상요인으로 375.7%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자산건전성의 지속 개선 및 구조조정 여신의 정상화로 인하여 58.5% 감소 하였다.
직전분기와 비교했을 경우 3.4분기 중 이자이익은 6.3% 증가한 반면 비이자 이익은 13.2% 감소하여 총영업이익 증가는 1.9%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4.0% 감소 하였다.
신한지주는 “이자이익의 안정적인 증가는 격심한 가격경쟁에도 불구하고 순이자 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분석 된다”며 “비이자부문 이익의 증가는 펀드 판매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05.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3.4분기까지 1천1백80억원의 이익을 실현하였기 때문으로, 3.4분기중 펀드판매 수수료는 2.4분기 대비 57억원인 13.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대출자산(원화+외화)은 전년도말 대비 약 8조8천억원(10.4%) 증가했다. 가계대출 부문 중 주택담보 대출은 3.4분기까지 3조6천억원 증가하여 14.2%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중소기업 부문의 대출자산은 개인사업자(소호대출)를 포함한 외감/비외감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말 대비 6.9% 증가하였다
자산건전성은 가계부문의 장기모기지론 등 우량자산의 증가와 기업부문 건전성 개선이 지속 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1%를 나타냈으며, 고정 이하 여신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은 3.4분기말 현재 145.0%로 높게 유지 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이익의 증가세 지속으로 인한 자본의 증가 및 안정적인 자산 증가세를 반영해 11.6%로 전년도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본자본비율은 8.0%로 전년말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비은행자회사들은 올 3.4분기말 현재 2001년 지주회사 설립 이후 가장 높은 누적당기순이익 규모인 4천1백75억원을 실현하면서, 그룹 당기순이익 기여 비중을 22.7%까지 높였다.
신한지주는 “비은행자회사 이익증가의 주요 요인은 신한생명이 매분기 3백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유지해 왔으며 3.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한 3백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데 힘입었다”며 “또성공적인 통합을 완료한 신한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249.7% 증가한 1천8백71억원을 실현했고, 신한캐피탈 또한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118.8% 증가한 431억원의 높은 이익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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