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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학교에서 기준치 47배 석면 검출

광주시의회 "학생들의 건강, 심각하게 위협"

광주시의회 정희곤 교육위원장은 17일 "광주 S 초등학교 운동장 트랙과 씨름장,그물망 등에서 백석면이 기준치의 최고 47배를 초과해 검출돼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난달 10일 발표한 검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의 경우 트랙은 기준치의 45배, 씨름장은 36배에 이르며 특히 그물망에서는 47배나 검출된 상황에서 학교는 시공업체와 연락이 안된다며 방치하고 있고, 교육청은 트랙 등을 부직포로 덮는 등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해당 업체는 2010년 8월 24일 자체 의뢰해 시험한 결과 백석면은 검출되지 않았다는 허위자료를 제출하였기 때문에 당연히 형사고발이 뒤따라야 할 것이며 학생과 교원에 대한 해성 검사를 조속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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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독일과노르웨이기상청

    이게 전국적 현상이 아니겠나 싶다.
    후쿠시마 원전폭발 후 지끔 이시각까지도 유출되고 있는데
    그동안 태풍과 바람을 타고 8개월 내내 넘어왔을 거고
    특히 4월 이후 남풍과 편동풍이 시작되고 태풍이 수차례
    일본을 거쳐 왔는데

    아마 모든 한반도가 그 영향을 받았으리라 본다.

  • 0 0
    ㅋㅋ

    요즘 그동네 왜그러냐..잘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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