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30대 대기업총수들과 회동
추석 앞두고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 나타내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30대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공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28명의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우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딸이 결혼한다면서요,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동계올림픽 유치한다고 고생했다"고 격려했고, 조 회장은 이에 "기업들이 후원금을 많이 내서 도움이 됐다. 삼성이 많이 냈다"고 삼성측의 적극 협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IOC 위원이니까 당연히 많이 내야죠"라며 "재계가 합심해서 많이 도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화제를 날씨로 돌려 "지난 7, 8월 두 달 동안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며 "과일, 야채가 걱정이다. 금년 벼농사도 9월 한달에 달렸다고 한다. 일조량이 좋으면 평작수준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평년보다 (수확량이) 떨어진다고 한다"고 기상 이변을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8월 한달에 1년 내릴 비의 반의 왔으니..."라며 "과일값이 많이 올라 먹지도 못하고 야채도 그렇고, (추석을 맞아) 수요는 많아지고..."라고 추석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28명의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우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딸이 결혼한다면서요, 축하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동계올림픽 유치한다고 고생했다"고 격려했고, 조 회장은 이에 "기업들이 후원금을 많이 내서 도움이 됐다. 삼성이 많이 냈다"고 삼성측의 적극 협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IOC 위원이니까 당연히 많이 내야죠"라며 "재계가 합심해서 많이 도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화제를 날씨로 돌려 "지난 7, 8월 두 달 동안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며 "과일, 야채가 걱정이다. 금년 벼농사도 9월 한달에 달렸다고 한다. 일조량이 좋으면 평작수준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평년보다 (수확량이) 떨어진다고 한다"고 기상 이변을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8월 한달에 1년 내릴 비의 반의 왔으니..."라며 "과일값이 많이 올라 먹지도 못하고 야채도 그렇고, (추석을 맞아) 수요는 많아지고..."라고 추석물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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