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매공세에 코스피 1700마저 붕괴
외국인 2조5천억 팔자 시가총액 200조 이상 공중분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전날보다 171.63포인트(9.18%) 폭락한 1,697.82를 나타내며 1,700선도 맥없이 붕괴됐다.
전날 코스피가 개인투자가들의 투매로 폭락했다면, 이날 폭락은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전날 매도액이 700억원대로 줄어들었던 외국인은 오전 10시40분 현재 4천355억원을 순매도하며 가공스런 투매를 진행중이다. 이로써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6거래일 동안에 2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2조5천억원을 순매도하는 탓에 한국증시 주가 총액 200조원이상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황당한 일이 진행중인 것이다. 한국증시가 철저히 외국인에 종속돼 있음을 보여주는 아찔한 상황 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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