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KFC, 평양 진출
9~10월에 평향 1호점 개설, 북한 적극적 개방 행보
자본주의 상징인 코카콜라와 KFC가 북한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북·미관계가 급류를 타는 양상이다.
14일 YTN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KFC는 지난주 북한 측과 평양에 지점을 개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사와 해외사업 담당 간부로 구성된 코카콜라와 KFC 관계자 10여 명은 북한의 외자유치 전담기구인 대풍그룹의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이들이 북한과 평양 지점을 개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며, 지점 개설은 올해 가을, 즉 오는 9월이나 10월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그런(코카콜라와 KFC) 국제자본을 북한이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결국 북한이 전 세계에 대해서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그러니까 해외자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아주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라고 의미를 분석했다.
북한은 최근 서방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AP통신과 평양 상설지국 개설을 합의한 데 이어 영국 로이터통신과도 영상공급 협약을 맺는 등 해외언론과도 적극적으로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14일 YTN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KFC는 지난주 북한 측과 평양에 지점을 개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사와 해외사업 담당 간부로 구성된 코카콜라와 KFC 관계자 10여 명은 북한의 외자유치 전담기구인 대풍그룹의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이들이 북한과 평양 지점을 개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며, 지점 개설은 올해 가을, 즉 오는 9월이나 10월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그런(코카콜라와 KFC) 국제자본을 북한이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결국 북한이 전 세계에 대해서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그러니까 해외자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아주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봐야죠"라고 의미를 분석했다.
북한은 최근 서방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AP통신과 평양 상설지국 개설을 합의한 데 이어 영국 로이터통신과도 영상공급 협약을 맺는 등 해외언론과도 적극적으로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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