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러시아대통령, 30일 정상회담
9년만에 러시아 방문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
앞서 이날 오전 <마이니치> 신문 등도 러시아 극동 지역 당국자들의 말을 빌어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이 방탄 열차편으로 극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2002년 8월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이후 9년 만의 일로,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및 군사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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