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저축은행 전 행장 긴급체포
2천억원 불법대출과 정관계 로비 수사, 야권 긴장
해외도피 중이던 박종한 보해저축은행 전 행장이 22일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
광주지검 특수부(김호경 부장검사)는 2천억원대 불법 대출을 주도하고 2009년 뉴질랜드로 도피한 박전 행장이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수 의사를 밝힌 뒤 이날 오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그를 체포해 광주로 압송해 수사중이다.
박씨는 2008년 8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행장을 맡아 2천억원대 불법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특히 그가 금융감독원이나 정·관계를 상대로 로비를 했는지를 집중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불똥이 야권으로 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야권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김호경 부장검사)는 2천억원대 불법 대출을 주도하고 2009년 뉴질랜드로 도피한 박전 행장이 최근 변호인을 통해 자수 의사를 밝힌 뒤 이날 오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그를 체포해 광주로 압송해 수사중이다.
박씨는 2008년 8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행장을 맡아 2천억원대 불법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특히 그가 금융감독원이나 정·관계를 상대로 로비를 했는지를 집중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불똥이 야권으로 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야권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