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일 연속 추락, 금융위기후 처음
예기치 못한 한은의 금리인상 단행에 쇼크
코스피가 10일 금리 인상 소식에 7거래일 연속 추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24.75포인트(1.19%) 급락한 2,046.6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의 8거래일(11~2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주가가 이날 새벽 6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마치고 반등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포인트 올렸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급반전했다.
외국인은 609억원, 기관은 531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만 3천368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하락을 막으려 애썼으나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은 6.56포인트(1.39%) 내린 466.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으로 자금이 본격적으로 증시를 이탈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어, 6월 들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주가가 추락하고 있는 증시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24.75포인트(1.19%) 급락한 2,046.6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의 8거래일(11~2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주가가 이날 새벽 6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마치고 반등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시장의 예상과 달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포인트 올렸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급반전했다.
외국인은 609억원, 기관은 531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만 3천368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하락을 막으려 애썼으나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은 6.56포인트(1.39%) 내린 466.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으로 자금이 본격적으로 증시를 이탈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어, 6월 들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주가가 추락하고 있는 증시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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