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네이도 사망자 300명 돌파, 79년만에 최악
앨라배마주에서만 228명 사망
미국 남부 일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29일(현지시간) 321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토네이도로 인한 인명 피해로는 세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 1932년 3월 앨라배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332명이 숨진 뒤 79년만의 최악의 인명 피해로 집계됐다.
토네이도 피해가 집중된 앨라배마주에서만 이날 현재 2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 토네이도로 인한 최대 인명 피해는 1925년 3월에 발생했으며 당시 747명이 숨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피해가 가장 큰 앨라배마주를 방문해 주지사와 만나 "괴멸적 피해"에 큰 충격을 나타내며 연방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재차 약속했다.
미국 남부에서는 지난 수년간 160차례 이상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이번 토네이도에 의한 물질적 피해만 수십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미국 역사상 토네이도로 인한 인명 피해로는 세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 1932년 3월 앨라배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332명이 숨진 뒤 79년만의 최악의 인명 피해로 집계됐다.
토네이도 피해가 집중된 앨라배마주에서만 이날 현재 2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 토네이도로 인한 최대 인명 피해는 1925년 3월에 발생했으며 당시 747명이 숨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피해가 가장 큰 앨라배마주를 방문해 주지사와 만나 "괴멸적 피해"에 큰 충격을 나타내며 연방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재차 약속했다.
미국 남부에서는 지난 수년간 160차례 이상 토네이도가 발생했으며, 이번 토네이도에 의한 물질적 피해만 수십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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