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악의 토네이도로 300명 사망. 원전가동 중단도
최악의 토네이도 강타에 오바마 현지 긴급방문
사상 최악의 토네이도가 미국 앨라배마주를 비롯한 남부 일대를 강타, 28일 밤 현재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등 큰 피해를 내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 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이날 밤 현재 6개 주에서 288명이 사망했고 1만여세대가 전기가 끊겨 정전되는 등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CNN>은 앨라배마에서만 198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앨라배마주와 미시시피, 조지아 등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주방위군이 구호작업에 나섰으며, 남부 텍사스에서 북부 뉴욕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호우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미국 기상청(NWS)은 지난 1974년 315명의 사망자를 낸 토네이도 이후 최악의 피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최악의 토네이도는 1925년 3월 미주리주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747명이 숨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앨라배마의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연방정부 차원의 긴급구호 작업과 이재민 지원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약 1천400명의 방위군 병력이 투입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직접 앨라배마주를 방문해 피해 주민과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앨라배마주에 있는 브라운즈페리 원자력발전소가 27일 밤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외부전력이 끊겨 원자로 3기가 자동정지돼 상황은 정밀 모니터링중이라고 밝히는 등, 미국 전역이 토네이도로 초비상 상태다.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 남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이날 밤 현재 6개 주에서 288명이 사망했고 1만여세대가 전기가 끊겨 정전되는 등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CNN>은 앨라배마에서만 198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앨라배마주와 미시시피, 조지아 등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주방위군이 구호작업에 나섰으며, 남부 텍사스에서 북부 뉴욕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호우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미국 기상청(NWS)은 지난 1974년 315명의 사망자를 낸 토네이도 이후 최악의 피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최악의 토네이도는 1925년 3월 미주리주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747명이 숨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앨라배마의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연방정부 차원의 긴급구호 작업과 이재민 지원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약 1천400명의 방위군 병력이 투입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직접 앨라배마주를 방문해 피해 주민과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앨라배마주에 있는 브라운즈페리 원자력발전소가 27일 밤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외부전력이 끊겨 원자로 3기가 자동정지돼 상황은 정밀 모니터링중이라고 밝히는 등, 미국 전역이 토네이도로 초비상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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