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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분당 중산층의 변화 욕구 표출될 것"

"분당에서도 생활 어렵다는 얘기들 많이 들어"

4.27 분당 재보선에 출마한 손학규 민주당 후보는 21일 "분명한 것은 여기서도 변해야 한다, 바꿔야 한다, 바뀌어져야 한다, 이런 요구가 많이 나오고 특히 중산층 대표도시라고 하는 이곳 분당에서도 생활이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듣는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손학규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민들뿐만이 아니라 중산층도 물가 문제라든지 사교육이라든지 취직이 어렵다든지 전월세 대란에 대한 얘기들 많이 한다"며 분당 민심을 전했다.

그는 최근 <동아일보>가 분당 우파의 결집을 촉구하는 칼럼을 쓴 데 대해선 "나는 우리 사회가 자꾸 좌파다, 우파다, 이렇게 가르는 것, 이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고 질타한 뒤, "걸핏 하면 좌파고 걸핏하면 우파고 그렇다. 분당의 중산층이 갖고 있는 시민의식, 분당의 중산층이 갖고 있는 변화에 대한 열망, 이것이 분당주민들의, 또 분당 주민뿐만 아니라 건전한 중산층이 갖고 있는 진보적인 자세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바로 분당 주민들이 갖고 있는 이 변화의 열망 이것이 역사적으로 중산층이 갖고 있는 변화의 의지와 변화의 능력, 이것으로 나타나서 이번에 그 변화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며 "중산층의 변화 요구는 우선 스스로가 중산층이 지금 자꾸 붕괴되고 중산층이 취약해지고 있는데 대해서 경제적인 생활환경을 바꿔야 되겠다고 하는 열망이고, 또 하나는 중산층이 갖고 있는 시민의식으로서 독선적인 정치를 거부하고 분열적인 정치를 거부하고 또 신뢰 상실에 대해서 이것을 거부하는 이러한 중산층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욕구가 이번에 표출이 될 것"이라며 분당 시민의식에 대한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그는 각종 여론조사가 예측불허의 상태로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선 "뭐 특별히 저희가 따로 파악한 바는 없다. 여론조사라는 게 선거를 하는 입장에서 여론조사 좋으면 하고 나쁘면 포기하고 그럴 거냐?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0 0
    tomkim

    당선을 축하합니다.
    미국 중 남부 거주 동포 입니다.
    한국 정치 지도자에 바라는 한 마디 입니다.
    대한민국에 취업과 물가 안정에 정치 생명을 거시기를 바랍니다
    창건 이후 최고로 나라 살림 잘못한 정권이 세금 거두어 민생은 뒷저에둔 정권일 것 입니다.
    세금은 한푼이라도 정직한 지출, 국민이 잘살수 있는 정책,

  • 4 0
    상짱

    누가 누가 잘하나
    트위터.인증삿 폭풍의 힘 젊은이의 놀이 문화
    누가누가 잘하나 당신은 디지털 세대라 하노라

  • 0 3
    111

    신자유주의 fta 노무현 세력들과 전쟁할 시간이 있을까.
    신자유주의 김대중 민주당과 전쟁 끝나면
    내 해주마
    아주 부셔놓을거야
    부자감세 혜택받으면서

  • 9 0
    분당 찍고...

    여의도 돌아서 청와대까지 쭉~~~~~
    꼭.....
    사기치고 거짓말로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자신만만하면서도 아픔을 국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의 대표머슴이 되어야 합니다.
    믿습니다!!!

  • 2 3
    손석희는 회색분자

    손석희는 정치적 당파성이 아주 모호한 인물이죠
    어찌 보면 엄기영이 같이 언제든 한나라 품에 안길 소지가 많은 인물이죠
    당연히
    손학규에겐 우호적이지 않죠
    방송기자들의 정치적 당파성은
    시궁창물과 생수의 경계선에서 왔다갔다 하죠

  • 1 3
    이상?

    왜 손석희가 손학규에게는 까칠한 것 같더라! 나마 그렇게 느꼈나?

  • 11 1
    부라보정치

    분당에서도 많이 살기가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요...그래요...경기도분당은 한국의 대표적인 중산층 밀집지역인데...중산층 변화를 바라는 큰 욕구가 많이 표출되겠구만...민주당 손대표님 요즘 분위기 봄날인것 같아요...열심히 하세요..화이팅 파이팅

  • 9 1
    YOU=대통령

    YOU=대통령

  • 17 1
    군면체차떼기당

    손학규 대표가 분당을에 당선되기를....

  • 3 16
    지금

    증산층을 나락으로 밀어넣은 놈들이 야당 바로 네넘들이야.
    일부 초부유층 겨냥한 종부세로 수도권에 집한채 가지고 열심해 생활하던 중산층을
    미치광이 집값 광풍으로 사람들을 전부 부동산 투기장으로 유인해서 분수에 안맞게
    수억씩 대출해서 아파트,땅투기에 미치게하고 지금 그거 상환하지 못해
    중산층이 가장 고통받고 서민은 폭등한 집 살수도 없고..

  • 1 5
    웃겨

    아파트부양한 놈들이 대안이냐?

  • 0 7
    111

    부동산 ㅋㅋ 폭동시키는 묘수를 아무리 찾아봐
    없어
    분당 아파트 분양할때 광기의 투기 현장이었지
    좋앗지 이때가
    --
    부동산 폭락과 함게 몰락하는 분당 중산층들
    ㅋㅋ
    이권
    권력다툼 이간질 정치
    ㄱ그러니 투표율이 점점낮아지지
    -

    조직선거 가 좌우할거다

  • 3 18
    ㅋㅋㅋ

    쑈는 손학규가 강재섭보다는 한수 위지
    개독도 급이 있단다

  • 2 11
    무슨변화?

    그런것들이 지금 저축은행 부실의 원인이기도 할것이다.
    이헌재,윤증현이가 모두 김대중 노무현부터 경제,금융 움직인 사람들 아닌가?

  • 4 9
    답답하군

    바보들은 개독들에게 속고 속고
    그리 개독공화국 못 만들어서 안달이니
    머저리들
    바보들아 손학규 대세론이면 고소영 절대 심판 못한다
    알기나 하냐?
    머저리들~
    야당이라고 있는것이 끼리 끼리 해쳐먹으려고만 하니 나라가 온전할까
    순서가 이명박 하야가 우선이고 그 심판은 국민들의 몫인것을

  • 3 13
    무슨변화?

    종부세에 비례해 정부에서 대책 발표때마다 폭등하며
    분당 집값을 천정까지 올려놓은게 노무현이고 그결과 분당주민들이
    저축은행등에서 몇억씩 대출 상투의 집값을 잡은 사람들 많고 그후
    세계적인 부동산 불황 집값하락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데 분당 주민을 고통속으로 밀어넣은 그 주역들이 변화를 말하다니..
    철새의 변화는 자신만 좋고 국민에겐 고통

  • 16 1
    쥐박멸

    이 정권하에서는 딴나라당과 조중동의 선동을 제지할 수 없다.
    지금은 그저 시민들의 의식과 손 대표의 유세에 기대를 걸 뿐.

  • 28 1
    손학교당선

    그래요, 분당 주민 여러분 이번에는 쥐박이 정권을 심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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