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시즌 10호골 달성. 차범근이래 해외파 처음
프랑스 진출 세 시즌만에 위업 달성
박주영(26·AS모나코)이 3일(한국시간) 시즌 10호 골을 터프리며 프랑스 진출 후 한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첫 달성했다.
해외파가 시즌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던 차범근이 1985-1986 시즌에 17골을 기록한 이래 25년만에 처음이다.
박주영은 이날 새벽 프랑스 아를의 페르낭 푸르니에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29라운드 아를 아비뇽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87분을 뛰면서 후반 21분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이로써 2008년 프랑스 진출 후 세 번째 시즌 만에 첫 개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파울과 퇴장을 유도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분 박주영이 골키퍼의 정면으로 쇄도하자 상대 수비수 그레고리 로렌지가 뒤에서 박주영을 강하게 밀쳐 넘어뜨렸고 주심은 가차없이 레드카드를 뽑아들었다.
이 덕에 초반부터 수적 우세를 누리게 된 모나코는 경기 내내 아를 아비뇽 골문을 두드렸고 전반 29분 베냐민 무캉주가 고대하던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에도 모나코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21분 박주영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드리아누 페레이라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 있던 박주영이 달려들어 멋진 발리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키퍼를 스쳐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상대 수비망을 헤집은 박주영은 후반 43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조지 웰콤과 교체돼 나왔다.
해외파가 시즌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던 차범근이 1985-1986 시즌에 17골을 기록한 이래 25년만에 처음이다.
박주영은 이날 새벽 프랑스 아를의 페르낭 푸르니에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29라운드 아를 아비뇽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87분을 뛰면서 후반 21분 2-0 승리에 쐐기를 박는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이로써 2008년 프랑스 진출 후 세 번째 시즌 만에 첫 개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파울과 퇴장을 유도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분 박주영이 골키퍼의 정면으로 쇄도하자 상대 수비수 그레고리 로렌지가 뒤에서 박주영을 강하게 밀쳐 넘어뜨렸고 주심은 가차없이 레드카드를 뽑아들었다.
이 덕에 초반부터 수적 우세를 누리게 된 모나코는 경기 내내 아를 아비뇽 골문을 두드렸고 전반 29분 베냐민 무캉주가 고대하던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에도 모나코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21분 박주영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아드리아누 페레이라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 있던 박주영이 달려들어 멋진 발리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키퍼를 스쳐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상대 수비망을 헤집은 박주영은 후반 43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조지 웰콤과 교체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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