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 '죽음의 7연전' 예상외 순항중
강호 맨유에 무승부 등 3경기서 1승1무1패
창단 135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설기현(레딩FC)의 소속팀인 레딩FC가 지난달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부터 시작된 '죽음의 7연전'에서 예상외의 선전을 거듭하며 올시즌 프리미어십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죽음의 7연전' 중 3게임치른 현재 리그 8위 유지
레딩은 지난달 24일 맨유전에서 케빈 도일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대어를 낚는듯 했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에 동점골을 허용 1-1 무승부에 만족해야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새내기다운 패기넘치는 플레이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맨유전 선전에 자신감을 얻은 레딩은 지난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설기현이 전반전 1분에 터뜨린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또한 지난 주말 끝난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내내 전반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펼치긴 했으나 결코 주눅들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인 끝에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레딩은 '죽음의 7연전' 중 3경기를 치른 현재 1승1무1패를 기록, 승점 4점을 챙겼다. 팀순위는 현재 상위권인 8위에 랭크되어있는 상황이다. 당초 강호들과의 잇단 승부로 인해 하위권으로 곤두박치리라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레딩은 당당히 팀순위표 상위권에 팀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2005 챔피언십 우승멤버 끈끈한 팀웍, 안정적인 수비라인 최대 강점
레딩의 강점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멤버들을 고스란히 유지한채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와 짜임새 있는 팀웍을 이루고 있어 어떤 강한 팀을 만나더라도 쉽사리 무너지는 법이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설기현, 케빈 도일 같은 가능성있는 공격수들을 보강, 공격력까지 보완해 프리미어십 어떤 팀들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잉기마르손, 머티, 송코, 시드웰 등이 버티고 잇는 수비진은 물샐틈 없는 백포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레딩이 지금까지 치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경기에 3골 이상 허용한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을만큼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레딩이 상대할 팀들은 아스널(10월 23일), 포츠머스(10월 28일), 리버풀(11월 4일),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11월 12일) 등이다. 지금까지 상대해온 팀들과 비교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들임에는 분명하다. 일단 오는 28일 아스널전과 다음달 4일 리버풀전에 고전이 예상된다.
강호들과의 4경기 프리미어십 잔류위한 분수령 될듯
그러나 어차피 프리미어리그 새내기 레딩으로서는 프리미어십 잔류를 위해 반드시 극보해내야할 상대들인 만큼 나머지 4경기에서 적절한 승점관리가 이뤄진다면 현재 리그 하위권에 처져있는 왓포드 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는 달리 올시즌 끝까지 프리미어십에 잔류할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레딩으로서는 당초 '죽음의 7연전으'로 불리워지던 강호들과의 7경기의 일정이 어쩌면 처음부터 '죽음의 7연전'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앞으로 남은 강호들과의 4경기에서 레딩이 얼마만큼의 능력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죽음의 7연전' 중 3게임치른 현재 리그 8위 유지
레딩은 지난달 24일 맨유전에서 케빈 도일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대어를 낚는듯 했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에 동점골을 허용 1-1 무승부에 만족해야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새내기다운 패기넘치는 플레이로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맨유전 선전에 자신감을 얻은 레딩은 지난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설기현이 전반전 1분에 터뜨린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또한 지난 주말 끝난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내내 전반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펼치긴 했으나 결코 주눅들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인 끝에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레딩은 '죽음의 7연전' 중 3경기를 치른 현재 1승1무1패를 기록, 승점 4점을 챙겼다. 팀순위는 현재 상위권인 8위에 랭크되어있는 상황이다. 당초 강호들과의 잇단 승부로 인해 하위권으로 곤두박치리라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레딩은 당당히 팀순위표 상위권에 팀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2005 챔피언십 우승멤버 끈끈한 팀웍, 안정적인 수비라인 최대 강점
레딩의 강점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멤버들을 고스란히 유지한채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와 짜임새 있는 팀웍을 이루고 있어 어떤 강한 팀을 만나더라도 쉽사리 무너지는 법이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설기현, 케빈 도일 같은 가능성있는 공격수들을 보강, 공격력까지 보완해 프리미어십 어떤 팀들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잉기마르손, 머티, 송코, 시드웰 등이 버티고 잇는 수비진은 물샐틈 없는 백포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레딩이 지금까지 치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경기에 3골 이상 허용한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을만큼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레딩이 상대할 팀들은 아스널(10월 23일), 포츠머스(10월 28일), 리버풀(11월 4일),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11월 12일) 등이다. 지금까지 상대해온 팀들과 비교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들임에는 분명하다. 일단 오는 28일 아스널전과 다음달 4일 리버풀전에 고전이 예상된다.
강호들과의 4경기 프리미어십 잔류위한 분수령 될듯
그러나 어차피 프리미어리그 새내기 레딩으로서는 프리미어십 잔류를 위해 반드시 극보해내야할 상대들인 만큼 나머지 4경기에서 적절한 승점관리가 이뤄진다면 현재 리그 하위권에 처져있는 왓포드 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는 달리 올시즌 끝까지 프리미어십에 잔류할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레딩으로서는 당초 '죽음의 7연전으'로 불리워지던 강호들과의 7경기의 일정이 어쩌면 처음부터 '죽음의 7연전'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앞으로 남은 강호들과의 4경기에서 레딩이 얼마만큼의 능력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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