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장관 "원자로속 연료 훼손된 것 분명"
"원자로, 상당히 손상 입었다"
가이에 다방리 이론 경제산업장관이 29일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관련, "원자로 속의 연료가 훼손되면서 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거듭 노심 용융 사실을 시인했다.
가이에 장관은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후쿠시마 원전 터빈 건물밖 물에서도 고농도의 방사능이 검출된 이유에 대해 "특히 2호기 폐연료봉 수조에서 높은 수치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자로가 상당한 손상을 입은 것은 분명하다"며 "우리들은 지금 원자로와 싸우고 있다. 아직 억제는 가능하다. 최악의 사태는 억제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이에 장관은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후쿠시마 원전 터빈 건물밖 물에서도 고농도의 방사능이 검출된 이유에 대해 "특히 2호기 폐연료봉 수조에서 높은 수치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자로가 상당한 손상을 입은 것은 분명하다"며 "우리들은 지금 원자로와 싸우고 있다. 아직 억제는 가능하다. 최악의 사태는 억제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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