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후쿠시마 3호기에 60만톤 투입
3호기 수조 물 빠져나가자 심야에 투입 작전
도쿄소방청은 14대의 고성능 소방차와 102명의 소방요원을 동원해 이날 0시30분부터 0시50분까지 후쿠시마 3호기에 약 60t의 물을 투입했다.
물 투입은 폐연료봉을 보관중인 수조에 집중됐다. 자위대는 앞서 18일 낮에도 미군이 제공한 고압살수차 등을 이용해 3호기에 약 50t의 물을 주입했으나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의 수위가 떨어지자 이날 새벽 다시 물 투입 작전에 나섰다.
소방청은 19일 정오께 물 투입 작전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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