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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물가 폭등에 전국민 시위

노동단체 주도로 전국적 시위 발생, 정권 위기 몰려

남미 최빈국인 볼리비아에서 18일 식품가격 상승에 항의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벌어져 일부 도시와 산업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볼리비아노동연맹(COB)이 주도한 이날 시위로 학교들이 문을 닫은 것을 비롯해 병원은 응급실만 운영됐으며, 대중교통도 대규모 감축 운행됐다.

수천명의 시위대는 수도 라파즈에서 행진을 벌였고, 코차밤바의 중심가는 바리케이드로 차단됐다. 특히 라파즈에서는 일부 시위자들이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렸으나 부상자가 있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위는 산타크루즈, 오루로, 포토시, 수크레 등에서도 벌어졌으며, 시위대는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에게 근로자 월급 인상과 함께 식료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을 막을 것을 촉구했다.

볼리비아에서는 최근 설탕을 중심으로 식품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민 불만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연료보조금 중단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규모의 폭력시위가 벌어진 바 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한 여성은 모랄레스 대통령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가족이 없기 때문에 식품가격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인연유감

    어둠은 빛을 두려워한다.
    ...기득권옹호? 뭘 더바라는 데,
    내 관점을 남이 먼저 멘트할 땐
    사람은 공감전율한다.
    ㅡ다양아닌,어느 단 하나의 이슈,그게
    사람들을 폭팔시킨다.
    그 하날 MB가 만들려 무던히 애쓰는 것같다ㅡ
    딱,공감,나야.헌데
    mb가 만드는 것이라면 이젠 다싫다.
    왜 그럴까,어디 아는분 없오? 내마음을.

  • 5 0
    명박씨가 애쓰고 있다.

    저 아래 '재앙이 온다'라는 분이 쓴 다양한 요인에 관한 글도 일리가 있지만 이슈는 하나여야 한다.
    여러 가지가 아닌 단 하나.
    그게 사람들을 폭발시킨다.
    명박씨가 그 하나를 만들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는 것 같다.

  • 12 1
    김재철 퇴진

    쥐정권도 머지않아 폭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 14 0
    무식한궁민들

    우린 그런일 없을끼다. 워낙 바보스럽고 우매한 백성들 아이가?

  • 19 0
    봄봄

    남 얘기가 아닐듯.. 봄이오면 .....

  • 23 0
    이명박쥐색히

    우리는 왜 가만있는지 다들 먹고 살만 하신가???

  • 11 0
    ㅋㅋㅋㅋㅋ

    111이랑 마적단 두목이랑 형제네 어쩌면 무식이 저리도 닮았는지

  • 5 4
    ㅁㅁㅁㅁ

    생계가 위험한 내국인과 백수들이 천지에 널렸는데 국민동의없이 대량 수입한 200만명의 시커먼 동남아 빈민 외노자들이 활보하고 다니며 돈벌어 한국사람을 무시하고 한국여성을 성노리개삼아 무법천지 왕처럼 살고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77234

  • 0 14
    111

    -
    퇴진구호는 없구만
    볼리비아 대통령은 결혼안햇나보 그래서 가족이 없다고
    물가에 둔감하다고
    -
    외국의 소식을 전할때는 미제 서방 시각으로 기사를쓰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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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조선이 저정도로 노조가 햇으면 남조선 언론들 난리가 나지
    노조 노동자탄압국 남조선견찰
    볼리비아보다 남조선이 더 지옥이고 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지

  • 43 0
    재앙이 온다

    한국도 곧 터질것 같다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유출 이제사 밥도 못 먹는건 기본이요 생활에서 오폐수에 환경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이젠 숨도 못 쉴 지경인데 어떻게 정부를 믿고 정권을 맡겨 이제사 국민들 분노와 이글거리는 화를 갖고 광화문에 집결하면 일주일이면 정권 뭉개트리고 한나라당놈들 씨 말릴 수 있다

  • 4 17
    마적단두목

    김정일은 걱정없다, 수십조 퍼주고 17개 땅굴도 뭉개주는 충견들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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