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 2건
구제역 방어망 뚫리자 무서운 속도로 확산
경남 김해에서 25일 소ㆍ돼지 구제역 의심 신고 2건이 추가로 접수되는 등 방어망이 뚫리자마자 구제역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이로써 경남 최대 양돈단지인 김해는 구제역으로 치명타를 입는 양상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소 농가의 경우 사육 중인 전체 3마리 중 어미소 1마리의 유두와 코 부위에 딱지가 생겼고,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였다.
양돈농가에서는 전체 3천800여마리 중 새끼돼지 61마리가 폐사하고, 어미돼지 2마리는 유두에 딱지가 생기고 발굽 사이에 수포가 형성돼 있었다.
도는 해당 소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분석 의뢰했으며 그 결과는 오는 26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의심 신고된 소와 돼지 농가는 전날 구제역이 확정된 김해시 주촌면의 양돈 농가 3곳과 3㎞ 이내에 있다.
김해시는 양돈농가의 경우 거의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까닭에 구제역이 확인되는대로 대규모 예방적 살처분을 단행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소 농가의 경우 사육 중인 전체 3마리 중 어미소 1마리의 유두와 코 부위에 딱지가 생겼고,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였다.
양돈농가에서는 전체 3천800여마리 중 새끼돼지 61마리가 폐사하고, 어미돼지 2마리는 유두에 딱지가 생기고 발굽 사이에 수포가 형성돼 있었다.
도는 해당 소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분석 의뢰했으며 그 결과는 오는 26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의심 신고된 소와 돼지 농가는 전날 구제역이 확정된 김해시 주촌면의 양돈 농가 3곳과 3㎞ 이내에 있다.
김해시는 양돈농가의 경우 거의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까닭에 구제역이 확인되는대로 대규모 예방적 살처분을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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