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MB, 장관 딸 특채가 청년실업 대책이냐"
"장관 딸만 특채하면서 뭐가 공정한 사회냐"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특별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특별채용’도 이명박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인가"라며 거듭 이 대통령을 비아냥댔다.
박 대변인은 이어 "‘공정한 사회’는 말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공정한 정부’가 선행되어야 한다.‘공정한 장관’이 있어야 ‘공정한 정부’가 구성·유지된다는 사실도 자명하다"며 "국민은 다 아는데, 장관과 대통령만 모르는 것 같다. 과연 무엇이 ‘공정한’ 사회인지"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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