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김덕룡, 10월 분당을 재보선 출마?
총리 발탁 안되면 출마 가능성 거론
오는 10월말 예정된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누가 나올지를 놓고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한나라당 의원으로 내리 3선을 한 지역구지만, 임 실장이 노동부장관에서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관례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현재 여의도 정가에서 거론되는 후보로는 우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성남시장 후보로 나왔다 고배를 마신 황준기 전 여성부차관의 이름이 나온다. 황전 차관은 임 실장의 행정고시 1년 선배로 3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다.
이와 함께 최근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강재섭 전 당 대표의 출마설도 꾸준히 나돈다. 특히 강 전 대표가 분당을 지역구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싣는 요소다.
역시 총리후보군 중 한 명인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의 출마설도 나돈다. 5선 출신인 김 특보가 17대까지 내리 5선을 한 지역구가 서울 서초였다는 점에서 강남 유권자 성향과 비슷한 분당 출마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민주당의 경우 김병욱 현 지역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한나라당 의원으로 내리 3선을 한 지역구지만, 임 실장이 노동부장관에서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관례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현재 여의도 정가에서 거론되는 후보로는 우선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성남시장 후보로 나왔다 고배를 마신 황준기 전 여성부차관의 이름이 나온다. 황전 차관은 임 실장의 행정고시 1년 선배로 3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다.
이와 함께 최근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강재섭 전 당 대표의 출마설도 꾸준히 나돈다. 특히 강 전 대표가 분당을 지역구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싣는 요소다.
역시 총리후보군 중 한 명인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의 출마설도 나돈다. 5선 출신인 김 특보가 17대까지 내리 5선을 한 지역구가 서울 서초였다는 점에서 강남 유권자 성향과 비슷한 분당 출마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민주당의 경우 김병욱 현 지역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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