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수석 정진석 내정, 昌과의 '보수대연합' 추진?
자유선진당 출신 충청권 3선 의원
청와대는 최근 비공식 라인을 통해 정 의원에게 정무수석직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자민련과 국민중심당을 거쳐 현재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있는 3선 의원이다.
청와대가 충청권 출신인 정 의원을 정무수석에 내정한 것은 세종시 수정 논란으로 돌아선 충청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것인 동시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제안한 보수대연합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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