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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MB, 정두언-박영준에게 경고 아닌 우려 표명"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청와대는 12일 이명박 대통령이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박영준 국무차장에게 경고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 "경고라는 표현은 잘못됐고, 현재 여권에서 진행되는 일들에 대해 권력다툼으로 비쳐지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은 혹시 다른 생각이 있어도 국민의 눈을 의식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두언 의원이 대통령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발한 데 대해서도 "경고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내가 말한 경고라는 표현은 잘못됐다는 말과 같은 것"이라며 "경고가 아니라 우려를 표명하고 당부를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지막날까지 흔들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일해달라"며 "청와대 직원은 애국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는 사람임을 명심해 달라"며 인사를 앞두고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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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1
    ㅈㄱㅈㅈ

    우앙ㅋ굳ㅋ

  • 1 3
    허창호

    이번 일은 크게보면 , 차기 대선후보를 박근혜로 작정하고 있는 이상득과
    박근혜를 싫어하고 있는 이명박과의 싸움입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치가 떨린 이명박과 정두언은 한 통석입니다

  • 6 1
    감히어따

    당연히 '우려'겠지. 조마조마 하겠지. 무슨 폭탄 발언이 터질까. 무슨 깡다구로 감히 '경고'를 ..ㅋ

  • 5 1
    기무뇌 조화로운삶

    이번에는 해꽈니가 맛사지를 잘못한거냐 기무뇌가 우악스럽게 맛사지를 한거냐~~~ 박가가 또 맛사지를 바로잡으니원 ㅉㅉㅉ

  • 11 1
    ㅋㅋ 웃자

    이제 명도 안서고..ㅋㅋ 혹시 거시기도 안서남..ㅋㅋ

  • 12 1
    그러면 그렇치...

    감히, 명박이가 어떻게 '영주니하고 두어니에게' 경고를...
    잡힌 약점이 얼마나 많은데, 죽을려고?!

  • 15 1
    미래예측

    지금 판이 말이지 명바기가 두언이와 영준이에게 경고고 자시고 할 판이 아니다. 명바기 패밀리의 비밀을 샅샅이 아는 애들은 이미 명바기쯤은 한 방에 보낼 판이란 말이다. 영준이가 누가 날 건드려 하고 다니잖냐. 상득이고 뭐고 모조리 감옥에 갈 판이다.

  • 6 6
    그네보단시소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으면 저리 눈물을 펑펑 쏟아 낼까?
    아~딴나라당이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쾅쾅 하고 들리는구나...
    이명박정권 태생의 일등공신이었으면서도 인정받지 못한 한정치인의 서러운 눈물...-나도 외롭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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