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7일 사실상의 퇴임사를 통해 "4대강, 미디어법, 금산법, 노동법 등 핵심 법률들은 다 처리가 됐다. 그 과정에서 본회의장에서 나는 주연 역할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각본까지 쓰고 연출까지 했다"고 자화자찬, 파문을 예고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의총에 참석해 박희태 의원이 하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뒤, "지난 2년의 18대 국회는 정말 일촉즉발, 파란만장, 백척간두에서 광풍이 불었던 국회였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에 이명박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사안들, 한나라당 역점법안들은 그런 가운데서도 다 통과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지난 17대 국회에서 노무현 정부는 4대 개혁법안이라고 해서 몰아쳤다. 그러나 결과는 한나라당의 선방으로 무의로 무산시켰다. 강행통과 시켰던 사학법도 2년만에 다시 토해내게 했다"며 "결국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고자 했던 자기들식의 개혁입법이 처리되지 못해 노무현 정부는 실패하고 정권재창출도 실패하게 됐다"며 자신의 공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최근 지방선거 참패를 의식한듯 "여기서 한자성어가 하나가 생각이 났다. 과유불급, 욕속부달이었다. 급히 가려고 하니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이번 선거를 끝내고 한나라당에도 이 말이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너무 지나치거나 성급한 점은 없었는지 이제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곧이어 "이번 18대 전반기 국회는 미료안건이 단 한 건도 없는, 13대 국회 이후 미료안건이 하나도 없는 국회를 만들었다"며 거듭 자화자찬한 뒤,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서두를 것 없이 천천히 또박또박 가면 국민들은 우리들을 성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각본까지 쓰고 연출한 4대강, 미디어법 등이 6.2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게 만든 근원이 됐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듯한 발언의 연속이었다.
당 안팎에서는 김형오 의장이 차기 한나라당 대표에 출마하고자 하는 과욕에서 여야를 초월해야 할 국회의장으로서는 감히 할 수 없는 발언을 한 게 아니냐는 눈총을 보내고 있다. 김 의장은 의장 퇴임후 다시 한나라당에 복귀해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형오의 발언은 정말 섬뜩하다. 반민족적인 그 악법들을 줄줄이 통과시키고, 노무현의 개혁법안까지 저지했다고? 너 말 잘했다. 너의 죄몫은 다시 따지지 않아도 그것으로도 능지처참 감이니까. 쥐박이는 당사자만 혐오스러운게 아니라, 주변에 이렇듯 가관인 인물들이 겹겹히 있다는 사실. 한국사의 참담한 현실이다.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김형오, 너도 끝났다.
볼수록 가관이다. 2mb의 정부에 있는 행정부의 수반, 입법부의 수장, 사법부의 수장 모두다 대단히 낯두껍고, 뻔뻔하고, 판단력이 무딘 아니 무딘게 아니라 전혀없는 사람들의 집합체이다. 권력욕만 온뭄에 가득하여 남들이 어찌생각하는지 안중에도 없는 정말 욕을 하지 않고는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만드는 한심한 사람들------.
인긴의 탈 을 쓰고 그런 못된짓을 했다고? 얼굴만 번지르 해갖고, 국회의장 의 역활이 무언지를 몰랐구만, 그러니까 당대표를 해먹을려고 총대를 맺다는 뜻이구만, 그게 자랑이냐? 정신줄을 놓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에 각본과 연출을 할수있었을까? 당신 아들 딸들이 퍽도 자랑 스럽게 생각 하겄다. 넌 지옥행 0 순위가 확실하다.
깁 장로님 이걸 자랑이라고하는거야 지금 대한민국 입법부 수준 알만하다. 이런 인간이 국회의장 해먹고 의장공관, 비서, 운전기사, 세비,등등 저 인간 밑으로 들어간 우리의 세금이 아깝다 택스 페이얼스들-- 우리 유권자들 선거 정말 잘 해야한다. 세금 만 축내는 정치인들 투표로 응징해야한다. 귀신은 도데체 뭐하는지....
그랬었군. 국회의장으로서 중립의 의무를 지켜달라고 그렇게 시민사회,야당,네티즌들이 요청 해도 요지부동이더니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이 각본쓰고 연출한 탓이구먼. 국회의장을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 출세하기 위해서 아부떠는 수단으로 썼구먼. 홈페이지에 국민이 어쩌구 애국이 어쩌구..다 집어쳐라.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7일 6.2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뉘스 충청도를 위해서 반드시 사퇴하길 .. 더이상 해충 쑈는 절대 안됨.. 사의 하십시요 ==> 역부족 입니다..대선 참패후 정치를 떠난다고 하였을때 그 약속을 지켰어야 하는데,,,,. 이제 충청도가 발전 하겠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바뀌고 있는걸 모르는 인물이구만... 조중동이 감싸주고 덮어주고 해서 정치생명이 크고 살아나는 시대는다양한 미디어의 발달로 이미 가고 있다. 이번 선거로 보여준것 같은데,곧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한줌으로 남을것이다. 참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대통령의 하수인으로 궂은 일했으니 차기 대권 행보를 하겠다는 것 같은 데.. 어떻게 이런 사람이 기가 막힌다.
중립지켜야할 국회의장, 견제와 균형의 3부요인중 1인께서 행정부 쥐바기의 꼬붕이되어 음모를 기획, 실행했다고요...그리고 당대표 달라고 ...국회의장은 임기 끝나면 당연히 사퇴해야하는것 아니감!!!허허허, 어이없다 심판이 문제야 - 선관위,공정위,국회의장,검찰,언론,종교,방송
영국은 국회의장이 되려면 당적을 포기해야 한다. 한국은 역대 국회의장이 당적은 유지해도 나름의 중립성은 유지해왔다. 그런데 김형오는 집권당의 법률안을 통과시키려고 각본 쓰고 연출까지 했구나. 해방 이후 이런 국회의장은 없었다. 두고 두고 부끄러운 일을 해놓고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구나. 어처구니가 없다.